안녕 나야 니 옆 반에 있는 애 그냥 하고 싶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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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 나야 니 옆 반에 있는 애 그냥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너도 날 좋아할까 싶어서 기대했다가 또 실망하고... ㅋㅋㅋ ***같네. 너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냥 니 앞에만 서면 내가 무슨말을 해야할지 무슨 행동을 해야할지 알 수 없어서 그런가봐. 나는 다른사람을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는 새 너에대한 마음이 이렇게 커졌나봐. 너네 반 앞 지나갈때마다 열린창문 틈새로 니가 보이지는 않을까 싶어서 목을 쭉 빼. 너 한 번 보려고 너희반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를 찾아가고 ㅋㅋㅋ 고마워 덕분에 걔랑 친해졌네... 가끔 상상을 해 니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걷는 상상 아님 너랑 나랑 입을 맞추는 상상 너 입장에서 생각하면 조금 소름 끼친다 ㅋㅋㅋ. 나랑은 다르 게 너는 인기가 참 많아 가만히 있어도 남자도 여자도 너를 찾아가고 ㅋㅋㅋㅋㅋ 너가 남자애들 사이의 롤모델이라며ㅋㅋㅋㅋ 내 친구가 그러더라 그럴때마다 진짜 자부심 느껴지는것 같아 이렇게 멋진 남자를 내가 좋아하고 있다니 ㅋㅋ 물론 내꺼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나도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겠지 언제가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갑자기 생각 난건데 너랑 나랑 인사도 안하는 사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인사라도 좀 했음 좋겠다. 그럼 안녕 내일 보자. ps. 너가 내 별명 불러주는게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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