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지금 이 순간의 나는 과거의 나로부터 왔다는걸 생각한다. 자의적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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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7년 전
지금 이 순간의 나는 과거의 나로부터 왔다는걸 생각한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과거의 경험들로 인해 지금의 나는 이렇게 형성되었다. 나는 더 심도있게 나를 알고 싶다는 초목표는 가지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사실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목표와 목적을 끊임없이 추궁하며 나를 몰아세웠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기력과 함께 패배의 쓴물을 마시며 자조적으로 변했다. 나의 이야기는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많이 글로 쓰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러기전보다 많이 배웠다. 지금은 무기력과 자조적인걸 넘어선것같다. 이 상태를 무어라할까? 나를 몰아세웠던 때가 그리울정도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도 나를 깨부수려고, 나를 알아내려고 글을 쓰고 이야기하고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했었던 걸.. 죽음이 두렵지 않다. 권력,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다. 명예욕은 있는 것 같다. 내 이름을 나만 안다면 슬프다. 내가 두려워하는것은 만약 죽음이 나에게 일찍 찾아오지 않는다면 이런 생활을 계속해야 되는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슬플거 같고 내가 그것을 선택할것이다. 나는 우주를 좋아한다. 나는 어디서 왔을까. (부모님의 존재는 인지하고있다.) 위와는 아이러니하게 생명에 대한 욕심이 있다. 지구가 어떻게 변하는지 끝까지 보고싶다는 것이 나의 생명력의 끈을 놓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의 수명으론 부족하다. 산다면 우주가 또는 이 세상이 끝날때까지 살고 싶다. (다차원에서의 세상은 어떨까..) 이 우주안의 지구가 문명의 발전이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변화해서 우주여행이 아무렇지 않거나 지구가 많이 병들어서 사람들의 문명이 퇴색되어지거나 인류가 멸명하거나 등등을 보고싶다는 욕심이다. 나는 무얼 해야될까. 사람은 행동으로 인해 자기의 존재를 인식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존재 이유가 무색해지려고 한다. 나는 무얼 해야할까. 이걸 계속 고민하는걸 해야할까. 고민하면 무언가 찾아질까. 삶은 한정되어있는데 찾아질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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