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부터 저는줄곧 친구한명과 지내왓어요 첨엔 친구가잇는게 어디야이랫엇는데 중학교때의 저는 10명씩모여다녓거든요 그래서 제친구가안오면 딴애랑놀고이랫는데 지금은 얘가 무지우울하고저랑도안맞는것같고 이런데 고2올라와서도 저랑같은반이되서 같이다니고잇어요 딴애랑다니면되지라고 생각하실텐데 다 다녀본이상 개가 제일나앗엇고 더이상 이학교에서 친구를 제대로사겨보고싶지않앗거든요 근데 요근래 이학년올라와서 완전친해진애가잇는데 저는 자꾸 개랑싸울까봐 벌써걱정되고 멀어질까봐걱정되고해요 그리고 제가 미용을배우는데 솔직히 상도 타고햇는데도 제가 이쪽에소질잇는지모르겟고 요즘은 미용학원만가면우울해져요 옛날엔 완전파라다이스엿는데 그리고 제가 미용실알바를 하는데 솔직히 헤어를안배우고 시작한상태라서 도저히 뭐가뭔지모르겟고 너무빨리내욕심을 채우려고햇나생각들고 제가 미용실에서필요없는것같고 그리고 제가 배우는게느려서 언제 손에익을지도모르겟고 요즘은그냥 사사건건 걱정이많아지고 그냥다포기하고 싶고 세상을 나아가고싶지않아요 이번에또 이길을포기한다하면 진짜 저는답이없는데 딱히 제가 뭘더이제하고싶는것도 없고 막연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