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인 여자아이입니다.
제가 성격이 좀 소심해요 중1와서 좀나아지고 남자아이들과도친하게지냈는데 아직걱정이네요 중1후반에 따돌림을당했습니다 그때정말죽고싶을정도였어요 아이들이 학교끝나고 말도안돼는트집을잡고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털어놓으니 그걸다얘기하더군요.. 친구에대한배신감도느끼고 정말슬펐습니다. 이때이후로 좀 더 소심해진거같아요. 이번에중2가돼고 친구를사겼는데 그친구도 뭐가맘에안들었는지 떠나갔습니다.그친구들한테도 제가 그때있던일을 말했습니다 후련했어요 그런데 멀어지고나서 그이야기를 저를따돌리던아이한테말한겁니다. 그때 또 배신감을느꼈죠 저는 싸우기가싫어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말하겠다고그러고나왔습니다. 이 일이후로 친구에대한배신감이너무나커져 친구를못믿게됐어요. 아니,어쩌면 믿기싫은거일수도있죠... 믿으면안된다생각을해봐도 정신을차려보면 잘 믿고 따르는 제가 정말 싫습니다...
이렇게바보같고.. 부모님께서무슨말만하면울음이 터져버립니다. 이럴때마다 사회생활어떻게하냐면서 잔소리를듣습니다
이럴때마다 저는 사회생활이걱정되면서 고치고싶다는생각이들곤했습니다. 그런데요즘은 그냥죽어버리면 돼지뭐...이런생각을합니다. 요즘 똑같이돌아가는하루하루가 정말 지겹습니다. 차라리죽어버리면좋을텐데 라는생각이들어요.
예전에 따돌림당한이후에도 학교 우리반톡방이있을때 톡이오면 정말두려워요 그때애들이 톡으로 나오라고하고 그랬었거든요.
그아이들이 학교끝나고,점심시간에 우리반근처에있으면 두려워요. 제가잘못한건딱히없는데 결국엔제가다 잘못했다하고 끝냈어요 이렇게제가바보에요 할말못하는 소심한아이..
제성격이너무싫어요 ...
그리고요즘 사춘기도오는지기분도오락가락하고 부모님한테 반항을하기시작합니다. 그런데 우리부모님이 무서우셔서 평봄한애들처럼 화를못내죠 소심하게몇마디하고,..그러고나면 내가왜그랬나생각이들기도하고.. 음..이야기가어쩌다산으로갔는지모르겠네요..ㅎ 이래저래.. 저는고민이많습니다. 지금좀여러이야기가섞였는데 지금여기서할말은 크게 제성격을어떻게해야할지,또 너무 의욕이없고 죽고싶을땐어떻게하는지 좀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