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이 있었어요 같이 오프모임도 하면서 1달간 재밌게 놀았었는데 거기서 더 놀았으면 선을 못지킬거같아서 전부 차단을하고 나왔어요 저는 제가 잘한거같다고 생각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답답할까요? 나오기전에도 몇명이랑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나온건데도 너무 힘들어요
이제 대학생인데 그동안 안좋은 일이 계속 있었어서 남아있는 친구가 없어요 완전히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친구를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들이랑 다 지인에서 끝나요
초딩때는 친구들이랑 주말이나 방학때 아예 안 놀거나 한 두번 정도 놀았던거 같고 연락 하는것도 그렇게 많이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도 주말이나 방학때나 친구들이랑 별로 안 놀아요.. 연락도 잘 안하구요.. 그래서 중2때는 엄마가 제가 친구 없는거 아니까 거의 주말에 카페가고 뭐 먹으러 가고 그랬는데 그땐 좋았는데 이제 중3 되니까 최근에 엄마가 연휴때문에 주말에도 일을 나가시는데 제가 또 주말에ㅜ계속 집에 있으니까 다음에 안 바쁠때 카페 가고 하자고 하셨는데 현타가 와요.. 다른 친구들은 다 친구들이랑 노는데 저는 엄마랑 같이 카페 가고 그러니까… 저도 친구랑 놀고 싶은데 친구도 별로 없고 저랑 놀면 재미 없어 할 거 같아서 약속도 잘 못 잡겠고 잘 못 어울릴까봐 취소 한 적도 많은 거 같아요… 나중에 더 커서도 계속 이러는거 아닐까 걱정 돼고 속상해요.. 중2 되고 나서 얘들이 다른 얘들한테 꼽 주거나 그런 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낮아졌고 자꾸 친구들을 급 나누고 그렇게 하게 돼요…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친구 잘 못 사귀고 주말에 엄마랑 있고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최근에 인간관계를 많이 정리하고 정리 당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제 문제인거 같아요. 그 누구와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지 못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내가 쓸모 없는 사람이라는 자책 까지 하게 만들어요.. 제가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살아 있어서 살고 있는것 같고 아무 희망이 없네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고 오랫동안 친하게 친구로 지내고 싶어요.. 제가 너무 재미없는 인간이라 그런걸까요? 저 좀 도와주세요..!
주변 관계가 별로 안좋은거 같아 상담좀 해주세요
이건 아주 오래된 고민입니다. 특히 직장에 오니 이걸 더 심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전 어릴때 왕따를 오래동안 당해왔어요. 외국에서 살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왔는던게 초등학교였는데 그때 적응못해서 어울리지 못한게 중학교까지 갔습니다. 동네애들 그대로 진학을 하니 당연한 결과였죠. 그때 전 성향이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 사람들 눈치를 지나치게 보게되고 불안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왕따같은 상황에 익숙해져서 무리에서 나와서 혼자 지냈습니다. 약간 자연스럽게 아웃사이터처럼 핼동하는것 같아요. 그렇지만서도 언제나 사람들이한테 관심고 받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이였던것 같아요. 관심도 받고 싶고 어울리고 싶지만 거부당하고 놀림당하고 욕먹던 기억이 있으니 엉청 적극적으로는 행동 못하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근 몇년동안은 그 사회성을 기른다는 걸 도전해왔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도 친구를 사귀고 일부러 방학때 청소년 캠프로 들어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대학교에 와서는 동아리 회장도 하고 여러가지 학교행사에 참여하면서요. 근데 딱히 제가 가진 문제는 해결이 안되더라고요겉으로는 말도 잘하는 멀쩡한 성인인데 아직도 사회성? 인간관계 이런거는 너무 어렵습니다 . 전 동아리 회장이면서도 멤버들이 아무도 안따르는 바지 회장이였고 지금까지 갈등이 있을때는 그냥 문제를 회피하고 고생은 제가 다 하는 방향으로 해왔어요. 인터뷰를 너무 잘해서 회사에 들어오면 막상 사람들 사귀는건 눈치를 너무 봐서 어렵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항상 사람들속에서 혼자 이상한 리액션을 하거나 사람들의 의도릉 파악하지 못해서 어색해지고 저혼자 너무 외롭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온것같아요 그나마 마음을 터놓는 엄마나 남자친구한테 고민을 말해봐도 내가 너무 심각한거다 난 그냥 내성적인 사람인거다 그러더라고요 전 재거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는대 아닌걸까요?
상사들 중 한 명에게 지속적인 무시를 당하고 있어요 처음 몇 주는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의 시간이었고 저는 예전에 친분이 있었으니 계속 풀어보려고 대화를 걸고 친근하게 대해드렸어요. 그런데 그 많은 도전의 끝은 제가 그사람에게 말을 걸 때 어떤 답변이 올지 두려워하고 그 사람의 눈빛이나 표정 태도에 상처를 많이 받으니까 그걸 회피하고 싶어서 상사와 말하는 걸 피하게 되었어요 (일적으로 안만나도 되는 관계였어요) 다만 앞으로도 계속 볼 사이니 올해부터는 그래도 다시 말을 걸어보려고 하는데요, 이래도 괜찮을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저의 전화는 무시하거나 저에게만 말투와 문자의 문장이 퉁명스럽고 제 얼굴도 보려하지 않고 남들에게는 노골적으로 엄청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해요. 그걸 계속해서 노골적으로 표현하니 제가 계속 그 사람에게 상처를 받게되어 더 이상 마주치기 싫더라구요 그래도 이유가 뭔지 궁금하니 이제 물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작년 11월에 착한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그 아이는 절 엄청 좋아해줘서 행복했어요. 그런데, 제 주변엔 10년 지기 친구인 A가 있는데요, 그 아이도 짝사랑하는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 남친이랑 연애상담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말을 나눴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뒤로 자꾸 제 남친이 제가 알러지 반응이 있는 온도가 높은 핫팩이나 청포도 관련 음식이나 간식을 자꾸 주더라도요. 저는 자꾸 저를 힘들게 해서 결국 저희는 헤어졌어요. 근데 제 친구로 부터 들은게, 그 A라는 친구가 제 남친에게 제가 “뜨거운것을 좋아하고, 청포도를 즐겨 먹는다” 라며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유가 저에게 자격지심이 있어서 제가 잘되는게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것 때문에 죽을뻔 했는데, 그 아이는 지금 제 전남친이랑 잘 지내고 있네요. 저는 그것 때문에 또 제가 연애를 한다면 걔가 망칠까봐 너무 두려워요. 저는 그 친구 때문에 연애하는 1년동안 힘들었는데, 그 친구는 지금 잘 살고 있다고 하니까 너무 짜증나요. 전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아직 22살인데 벌써 이러면 진짜 나중엔 친구가 정말 없을걸같아요 ㅋㅋㅋ 원래 인간관계에 집착이 많은 편이라 더 우울해 질때가 많네요
작년학기중에 무리에서 함께 놀던 아이들이 앞에선 온갖 착한척 상냥한 척 힘든 나를 공감해주는 척하고 뒤에선 자기들끼리 디엠방 만들어서 뒷담까고 너무 힘들었을때 의지하게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4년이나 만난 저보다 다른 친구와 어울리는 걸 더 즐기는게 눈에 보여서 힘들어요 저도 제가 잘나지 않은 사람인걸 알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괜히 자존심부리는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는걸 아는데 그 친구가 좋아하는 친구는 그친구에게 집착도 하지않고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도 좋아요 제가 괜히 둘 사이에 방해가 되는걸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진짜 세상에 날 싫어하는 사람밖에 없는것 같아요 우울하고 불안해요 다른 사람들이 듣는다면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직도 작년 생각만 하면 물속에 잠긴 것 마냥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어요 이런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질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만한 활동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불안해질때 불안을 떨칠 수 있는 방법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같은거요 제가 너무 못난사람인것같아서괴로워요 도움을주세요 중3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