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고3 되는 학생입니다.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실기 시험 친다고 계속 그리고 또 그리고 있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미술이 제 길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미술학원 친구들과의 트러블 이후로 조금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몇시간동안 그림을 붙잡으며 죽도록 살아온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뭘 해도 어떤 것을 해도 이 그림은 영영 늘지 않고 제자리걸음이였습니다 그냥 관두고 싶은 마음만 커져가고 그림이 역겹습니다. 정말 관두고 싶은데 관두면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두려움만 앞이 막아서 관두지도 못하고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사라져야함을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살아있는 그 자체로 폐가 되는 나. 모두를 위해서라도 난 사라져야하는 게 아닐까. 내가 상처줄 모든 잉에게. 난 그냥 살아가면 안되는 거였구나. 성걱문제도 심각했어 역시… 원망스러워 너무. 가정환경이 달랏다면 내 부모가 달랏다면 난 다른 인생을 살았을까. 그냥 다 불행했으먄 좋겠어 솔직히 왜 나만 힘들어야돼 왜 나만 괴로워야 돼 왜 나만 왜 나만 항상 그래야 하는데 왜 나만 항상 위축되어잇오야하는데 왜 나만 항상 눈치봐야하는데 너무 지쳐 정말 죽고싶다.. 너무 힘들다. 너무 괴롭다. 그만 이 괴로운 세상속에서 나를 놓아주고 싶다. 나는 알아 내가 죽는게 가족들이 가장 불행해게 살거라는 걸. 나 못됐어 ***년같아 근데 다너무 힘들다. 살면서 공감을 받은적이 없어 니 마음이해한다 그 말이 그렇게 힘들엇어? 그 몇 마디가 그렇게 힘들엇어..? 그냥 다같이 멸망하자 나 너무 억울해
대학 졸업 한지 2년이 지나가는데 어떤 직무로 취업을 할지 고민이됩니다. 제가 여러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못찾고 헤매고있어 불안함만 가득해서 시작할려고 해도 손에 잡히지가 않아요.. 대인관계 소통능력도 낮아서 면접이나 자소서 쓰는것도 막막하고 취업을 해도 잘 적응할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네요.. 지금 저한테 필요한게 무엇일까요
4년 휴학 없이 졸업, 그리고 3월에 바로 입사 지금까지 너무 달려온거같아 좀 쉬고싶어요 그러나 현재 직장을 그만두면 다시는 이정도 레벨의 직장에 못 돌아올껄 알기에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중요한 직종이라 지금 그만두면 버텨온게 물경력이 되어버리기도 하고요 배울께 너무 많아 여전히 혼나서 매일 공부해야해서 쉬는날도 쉬는날이 아닙니다 하루라도 걱정 없이 푹 자고 싶어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요즘은 자꾸 구직 사이트만 보면서 한숨만 쉬게 되어요 의욕도 없고 그냥 사는 게 피곤하기만 해요
아르바이트 지원할때 정신이 이상하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발음이 잘안되거나 말투가 안된사람은 아르바이트 못해요?
알바할때 정신이 이상하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발음이 잘안되거나 말투가 안된사람은 면접자가 고객응대 어려워서 알바 못해요?
제가 거의 처음에 가까이 알바를 지원해봤는데... 서류는 통과가 돼서 면접을 보러 가야하는데 너무 떨려서 걱정이 돼요... 이상한 곳은 아닐지 .. 전화도 해봤는데 다행히 동성이라서 걱정은 덜 되고 위치도 지하철 역에서 도보 2분 거리니까 위험한 곳은 아닐 것 같다는 판단이 드는데 혹시 모르는 거니까... 이런 거 판별하는 좋은 방법같은 거 뭐 없나요?
인생 뭐했나싶다... 갈곳이 단기간 단시간 계약밖에 없어... 갈수있는곳을 왜이리 제한되게 만들어놨냔 말이다 진짜 뭐했냐 난
무료로 성인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보다 고용복지센터에서 잠깐 전화로 30분정도 상담 받았는데 25살이고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새로운 진로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관심있는게 이러한게 있다 하니까 지금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기엔 늦었고 하던 전공을 살려 이 쪽으로 가는 건 어떻냐라고 제안하더라고요 새로 시작하기엔 정말 늦은 걸까요…? 정말 그런건가.. 가만보면 정말 나는 상담할때마다 별로 해결되는 기분이 아니라 더 기분이 안좋아지고 상담받기가 싫어지고 왜그럴까..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그게 맞겠지만 하지만 지금 하던 전공은 정말 싫증이 나버렸는데 갑자기 새로 진로를 찾으려고 하는 마음이 싹 사라진 기분 막막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