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고3여학생 입니다 저번에 마라탕집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정식 알바느낌은 아니고 직원이 구해질 때 까지하는 알바를 했었는데요 금요일 일요일 총 두번 나가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는 6시간 쉬지않고 일했고 일요일에는 12시간을 일했습니다 일요일날 집에 돌아오는길 이런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고작 이렇게 일하고 힘들어하면 미래는 어떻게 살***? 라는생각과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기 싫었지만 주휴수당과 다른 돈 문제도 같이 합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세상살면서 이것보다 힘든일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면 미래에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열심이 꾸준히 일하고 있는데 나만 유난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글은 상담이 아니라 응원이에요.
20대 중반을 들어서 결혼이나 신혼집, 자취방 등 집 마련 하는 걸 생각하게 되네요 저는 돈은 모으고 있는데 거의 못 모았어요 어떻하죠.. 앞으로..
미소 파트너 일을 11월 6일에 그만뒀어요 미소 파트너란, 고객 댁에 직접 방문해서 집청소하는 일인데요 11월18일 어제 미소 고객센터에서 고객이 저를 신고했다는 연락이 왔어요 11월 2일 대전 중구 모 아파트 오후 1시~3시 일정이고요. 고객 주장은, 업무를 마치고 제가 나간 후에, 현금 300만원ㆍ상품권 700만원이 없어졌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저 일만 했고, 금품이 놓여진 위치도 전혀 모르고, 훔친 사실이 전혀 없는데요. 경찰조사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무척 두려워요. 강박증ㆍ대인공포증ㆍ사회공포증이 무척 심한데, 경찰조사 과정에서 말을 더듬고 우물쭈물하고 눈치보면서, 말을 똑바로 못할까봐, 그래서 무혐의인데 의심받고 불리해질까봐 무척 두려워요 감정적으로 굴거나, 말을 번복하면 안 된다는데..조사받으면서 저도 모르게 막 울컥할 것 같아요 고객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면, 고객님에게 공격받는건 너무 당연한 걸까요 사회가 되게 무섭고, 일하기 겁나요
자꾸 일을해야지 싶은데 못할것같아서 하루가고 관두고 면접온거 안가고 ... 오늘 교육갔는데 교육한번더하고 혼자근무 자신이 없어서 그만둔다 말할것 같아요 저는 대체 할수잇는게뭘까요 우울하고그냐우ㅡ네...
지겨운걸까 정말 구역질 나게 지겹다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걸까 언제까지 비참한 기분을 느끼고 살아야 하는걸까
이렇게까지 어디로 나아가야할지 전혀 모르겠는 건 처음이에요
아빠가 오랜만에 집에 와서 술 마시고 하는데, 작은언니가 앉으라 해서 앉으니, 제 아침 학교가면서 먹을 뭐....말하다가 대학얘기 하는거에요. 4년제 얘기하다가 논업대? 4년제 가라. 요즘 기후때문에 뭐라뭐라 말하다가 AI 말하다가 그러는데, 저는 취업을 하고싶어요. 선취업 후 진학제도 말해봤자. 반박하드라고요....고등학교 졸업하면 아무도 안 그한다.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졸업이 그했어. 누굴 고르고싶냐. 하는데, 대학간다해도 자세히는 배우지만 저는 취업해서 받은 첫 급여를 부모님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1 입학했을때부터 쭉 생각했어요. 저희 학교는 취업전문 특성화고인데....수능보고 4년제 대학 진학하라고 하는데 상업과인데....제 인생인데, 옆에서 저런 반박하며 잔소리를 중3때부터 들어서 스트레스가 나요....잔소리듣고 오랜만에 자해했어요.....따갑지만 스트레스는 풀리는 느낌은 없지만....우울감은 조금이나마 없어졌어요...
우선 저는 20대 중반으로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알바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특유의 나쁜 일머리 탓에 총 3번이나 하루만에 잘려버렸습니다. 서빙, 설거지, 서빙 및 주방보조 이런 일이었는데 행동이 느리다거나 일을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위축돼있다는 말을 듣고 잘렸습니다. 그 이후로는 자신감이 도무지 없어서 알바를 더 알아보고는 있으나 제 능력에 맞는 일을 찾기가 힘들고 스스로가 폐급처럼 느껴지고 왜 나는 일처리가 느리고 주변을 답답하게 하는 걸까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답을 찾지 못 했습니다. 그냥 경험 부족이란 이유밖에는... 집이 경제적 형편에 여유가 있는 편도 아니고 부모님도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시는데 이러다가 부모님이 사라지게 되는 날이라도 되면 저는 교회 친구 한 명 빼곤 기댈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습니다 언니가 한 명 있긴 하지만 저와는 달리 독립적이고 일도 잘하고 똑부러지기 때문에 돈도 많이 모아서 세계 여행도 가고 어학 연수도 가고 하고 있는데 저를 도와줄 것 같지는 않아요.. 약간 인생은 원래 혼자 사는 거야 이런 마인드같고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모르겠어서요. 혼자 사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남 챙겨줄 여유란 없겠죠. 현재 저는 직업은 사회복지사를 알아보고는 있는데, 공부도 대충대충하고 있고 공부에 대한 흥미가 예전에 비해 월등하게 떨어진 바람에 내가 정말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도 떨리고 솔직히 알바에서 잘린 것처럼 사회에서 날 받아들여주지 않을 거란 생각만 자꾸 들고 사람 눈 거기서 거기다 보는 게 다 비슷할거라서 나는 또 잘리고 말거다 이런 생각만 들고요 제 성격이 믿는 사람한테는 좀 헌신적이고 의지할 곳을 찾으면 안정이 돼서 편안함을 느끼는 타입인 지라 어떤 훌륭한 지도자 아래에서 일한다거나 그런 친구를 둔다거나 하면 재능을 발휘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저 혼자만의 상상이라 이마저도 확신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 사회는 자꾸 제가 홀로 서기를 바라고 어려운 일에도 맞닥뜨려봐야되고 도전해야된다는 정신을 자꾸만 억지로 불어넣는 것 같은데 그러기에 저는 너무 여리고 순수하고 어리숙하고 띨.빵합니다. 저.... 지금은 나이라도 그나마 적다고 볼 수 있어도 앞으로는 30대, 그 이상이 되어갈 텐데 ........... 언제까지고 지금처럼 방구석에서 내 역량에 맞는 알바 찾는답시고 다 걸러내고 있는 삶을 살 수는 없잖아요 제 미래가 너무 암담하고 어둡게 보이고 슬픕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럴 땐 저 어떤 시도를 해봐야 될까요 알바는 일단 무조건 알아보고 있는데요........ 역량이 진짜... 몇 번이고 언급했지만 실제로 폐급에 가까워서..........(눈치 센스 머리 체력 다 안 돼요...........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 안 되니 당연히 아무도 안 뽑으려하죠.....) 이런 소리하기 지겹지만 자기 비하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알려드려야할 것 같아서 말하는 겁니다. 저를 조금이라도 잘 알아야 조언도 해주실 수 있으실테니까요..저는 어쩌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먼가 저에게 맞는 일을 찾고 싶어요. 나이가 40인데 남은 인생 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게 먼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MBTI는 INFJ인데 제가 멀 잘하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찾고 또 어떻게 도전해야 할지 막막해요. 현재 직장은 정말 다니기 싫거든요.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