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중을 다니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학생|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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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binwoo
·9년 전
저는 남중을 다니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입니다. 저는 4살 연상의 그러니까 이제 막 20살 이된 교회누나이자 친구누나를 3년째 짝사랑 중 입니다. 올해 2월에 차일걸 알면서도 고백도 한번 했었는데 역시나 차였죠. 그 누나가 대학생이여도 대학생치고는 주말에 많이 만납니다 물론 교회에서.. 제가 차이고 아는 누나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을때 그 아는 누나가 저한테 이렇게 말하더군요 '니가 그렇게 매달릴 가치가 있는 여자야?'라고요. 저는 '저에게 만큼은 그럴 가치가 있는 여자에요.'라고 답하였습니다. 그 누나는 아직도 저를 '애기야','꼬맹아'등 또, 제 친구의 누나여서 저를 더 애로만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누나에게 남자로 보이고 싶고 또, 그 여자의 남자가 되고싶습니다. 제가 앞으로 짧으면 2~3년 길면 5~6년 뒤에 다시 고백할 겁니다. 제가 그 시간들 동안 그 누나에게 남자로 느껴질려면 아님 적어도 애기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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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ofk
· 9년 전
뭔가 나이차이라는 갭이 있잖아요? 성인의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고 좋아하지만 스무살과 중삼은 뭔가 손목이 무거워진달까요..? 2~3년 뒤에 그 누나를 계속 좋아한다면 다시 용기내어 고백해보세요. 그 때는 마냥 어리게만 보진 않을거에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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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0o
· 9년 전
저는 대학교 3학년때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그때 남자친구는 겨우 고2였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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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tnim
· 9년 전
중학생이면 솔직히 정말 너무 어려요. 거기다 친구의 누나라면 더더욱 그 누나는 글쓴이가 아기처럼 느껴질 겁니다. 누나는 이제 스무살이 되었고 대학에 가서 글쓴이보다도 누나보다도 어른인 남자들을 만나겠지요. 적어도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가 아니라면 글쓴이의 남자다움을 어필하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보통 연하를 선호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으니까요. 남자다움을 나타내려면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필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글쓴이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누나의 취향을 알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누나가 만나는 남성들을 주의깊게 보세요. 그리고 군대 갔다오고 내 마음은 쭉 누나만큼 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몰라요. 그 누나보다 더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