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무 불평 불만만 해요. 예전엔 안 그랬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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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친구가 너무 불평 불만만 해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사람들과의 마찰로 인해 상처를 여러번 받더니 변하더라구요. 처음엔 친구가 하는 얘기 잘 들어주고 나름의 해결방안도 제시하며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 해봤는데 이미 꼬인 마음 풀어지지 않더라구요 문제는 이제 제가 그 불평불만을 들어주기가 너무 괴로워요 허황된 꿈 얘기만 하며 노력도 하지 않고 본인이 그렇게 된 것은 사회 탓이고 사람 잘못 만나 그렇다고 같은 얘기 계속 하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년 넘게 볼때마다 하소연에 불평만 하고 심지어 카톡과 전화까지해서 하소연 하니 너무 지칩니다 한번은 제가 너무 듣고 있기가 괴로워서 아는 지인 이야기인것처럼 돌려 말하며 제가 힘들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때는 암말 안하더니 몇일 후 다시 불평이 시작되더라구요 이젠 연락오면 한숨나오고 만나자고하면 피하게 되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 생각만해도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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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on24
· 9년 전
저 같으면 언제한번 여행데려가서 한바탕 논다음에 힘들겠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할것 같습니다. 사실 할 말이 있어서 여행을 제안했다고 하면서, 내가 왜 널 데리고 여행을 왔는지, 너를 어떻게 생각하고 불평이 자신을 얼마나 갉아먹는지에 대해... 그리고 변하려고 노력해주면 고맙겠다고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