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게 인생이랬다
매일이 춥고 시린 겨울이더라도 언젠간 널 녹여줄 여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괜찮은 곳에 취업했는데도 여전히 살기싫다...다 지겹고 힘들어... 삶을 쉬고싶다...그만 버둥거리고 생존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싶어...
좀 볼수 있게 하면 안됩니까... 맨날맨날 어떤 사연인지 읽을려고만 하면 도대체 순식간에 바뀌고.. 현생에 치여서 공감 좀 얻어보려고만 하면...그리고 ui가 바뀌어서 좀 불편하네요 전문가 추천 기능이나 업데이트 해주시지... 주제가 자유는 이제 허가 안되서 틀린 주제 죄송합니다..
그때도 직업에 대한 방향성이 없으면 어떡하죠.. 일하다가 쉬고 있는데 쉬는게 아니네요..
작년 2월데 졸업하고 9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공무원이 하고싶었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공무원을 너무 원하셔서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동안엔 학점만 높아서 수석졸업까지 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안 한 대신 공부만 열심히 했고 한 거라고는 그래도 대학생 시청 알바, 수업 조교, 편의점 알바 이런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수석졸업까지 했는데 9급 공무원을 준비하자니 대학 동안 고생한 게 너무 아깝고 공무원 시험을 매일매일 몇시간씩 공부하다가는 정말 정신병이 생길 것 같더라구요. 최소 1-2년은 진득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그럴 자신도 없었구요. 그래서 작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준비가 정말 나에게 맞는가를 생각하며 공부를 잠시 중단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구요. 하지만 상담센터는 별 효과가 없었어요. 편의점도 부모님 가게여서 제가 직접 알바에 지원을 해서 한 건 하나도 없네요. 진짜 인생이 망한 것 같아요. 이제라도 취업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원하는 직무도 모르겠고 직무를 못정하니 갈팡질팡... 불안한 마음에 토익 공부도 손에 잡히지 않고 될 것도 안되는 느낌이 들어요. 부모님 속만 썪이고 있어서 저도 진짜 답답합니다.. 남들은 대학교 때 직무 정해서 원하는 직무로 경험 쌓고 준비해서 멀쩡히 취업하는데 저는 왜 이럴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올해 고등학생 되는 17살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예전부터 절 괴롭히고 이용해서 중3때 손절을 했는데 얘랑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받고 같은학과라 얘랑 같은반이 될수가 있는데 근데 얘가 제 험담이랑 이간질하고 다니고 제 친한친구들한테도 그러기도 했고 이번에 같은학교가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 고등학교 입학취소되게 만들겠다고 말해서 담임 선생님께 그동안 있었던일을 다 말씀드렸어요 근데 선생님께서는 걔는 머리가 아픈 환자라고 약먹으면서 치료도 받고있다고 저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애한테랑 선생님한테도 그러고 텀블러로 위협도 했었다면서 그냥 그 애 이해해달라고 하면서 그 학교한테 문의해서 반 분리를 시켜달라 말해놓겠다 했어요. 근데 일주일 지나니깐 갑자기 걔가 저한테 와서 다시 친구해줄게 이러더라고요 이 친구랑 같은반되면 분명 또 그럴거같은데 반 분리 될수있을까요?
나는 내세울 게 없어
이력서 열람은 했다고 뜨는데 정작 나한테 연락을 주는 데는 한 군데도 없어... 퇴사한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이러다가 나 영영 취업 못하게 되는 게 아닐까. 그때쯤 되면 그냥 수면약 잔뜩 먹고 영영 잠들고 싶다
고생했어, 오늘도.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