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아무도 없어요... 외롭고 슬퍼요
어릴때부터 사는게 순탄치 않았습니다. 왕따나 학교폭력은 수시로 겪었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 따돌림도 당해보고 집에서는 뭔가조금 잘못하면 욕먹고 매맞기 일쑤였습니다. 그럼에도 18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비슷한 나이의 이성에게 관심이 생겨 연애를 시도했으나, 무참히 실패하고 짝사랑하던 상대가 본인보다 10살이상많은 남자와 사귀기 시작하고 그 남자가 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였습니다. 그렇게 극도로 소심한 성격이 되었고, 고등학생 3학년땐 조기취업이란 명분으로 몇개월동안 하루 11시간씩 제대로 쉬는시간도없이 기계처럼 일하다. 결국 우울증 진단을받고 직업군인의 꿈을 포기한채 사회복무요원 근무와 대학을 마치는와중에 연애를 두번정도 했으나, 두사람다 헤어지기 몇일전 잠수하다가 중요한 기념일에 이별통보를하는 큰 상처를 입히고 절 떠났습니다. 친구의 친구가 잘되가던 이***를 파탄내고 빼앗아간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하고, 기계같이 일만하며 몇년을 보냈는데, 여태까지 느껴본적없는 강렬한 사랑을 느끼고, 2년반을 짝사랑하다 몇일전 마음을 고백했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답변을받고, 결국 관계진전은없이 친구로만 지내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연애사 이야기만 써버렸는데 집에서는 치매가 걸려 가족들을 힘들게하는 할머니도 계셔서 집에 갈때마다 괴롭고, 친구들은 나름 위로라고 해주지만, 제가 너무힘들어서 받아들이기도 힘듭니다. 다 이사가고 하나남은 집근처친구는 성격이 까다로워 절 늘 힘들게합니다. 삶에 어찌이렇게 낙이 하나없고 괴로***...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복용해봤지만, 상담은 크게 도움이 안됬고, 약은 부작용이 있어 복용을 관뒀습니다. 물론 다 제가 어리석은 선택을하여 고통받는것이겠지만, 도저히 이 끔찍한 인생에 구원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제 다 그만두고 편해지고싶습니다.
할머니가 될때까지 내옆에있어주리라 믿어의심치않았던 오래된 친구랑 멀어졌어요 분명 그친구때문에 사이가 멀어졌는데 처음엔 마음이 그냥 안좋다가 지금은 힘들고 괴로워요.. 이제는 내가 잘못한걸까 내가 문제였던걸까 자책까지하게되더라구요 이제는 제가 뭘 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고 계속 이유없이 불안하고 긴장이되고 혼자있을때 재밌는 영상을 틀어놔도 눈물만나네요 그친구와 얘기를 해봐도 지금 마음속 응어리는 풀릴수있겠지만 이사이가 예전처럼 지낼수는 없을것같은 생각에 얘기는 하고싶지않아요… 그럼 지금은 마음이 불편한 사람은 저 한명이지만 제가 얘기하면 그친구까지 마음불편한 사람이 두명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만들고싶지는않은 생각도 들고 왜 저는 끝까지 남생각만할까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힘드네요 제가 이걸 헤쳐나갈수있을까요
사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저희 가족이랑 같이 밥먹고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있다라는걸 저희 부모님께 숨기고 저희 가족이랑 같이 밥먹곤 하는걸까요...?
챙겨주라고 말하고싶은데 나좀 챙겨줘라고 하면되나요? 창피해서 돌려말하고싶어요
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제가 글쓰는게 어설퍼 잘 맞지않는 문장이 있을거에요 제가 중2때 원래친했던 친구랑 같이 올라갔어요 근데 제가 같이 앉지 않아 다른 무리가 되었죠 그때까지 전 눈치도 없고 애들이 하는건 다 옳다 믿었어요 그 후 전 제가 있던 무리와 잘 지내고 있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내다보니 밥도 안먹고 화장실에서 얘기하고 뒷담을 하고 평범한줄 알았던것이 아니였던 거에요 하지만 전에 친했던 애와는 멀어져 그 무리에 그냥 있었죠 뒷담도 그냥 웃어넘기고 다른사람들을 힐끗쳐다보는것도 그냥 신경안쓰고 지냈어요 그러다 무리애들이 싸웠어요 제가 그때 중간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해줘서 화났었나봐요 화해한 후로 그런데 A가 절 싫어하는지 만지는것도 막뺏어가고 싫은티를 팍팍냈어요 솔직히 기억 안나지만 마지막에 어떤일에 충격을 받은뒤 그때 이후로 다른사람이 다 나를 쳐다보는거 같고 숨도 가빠오고 소리도 갑자기 크게들리면서 고개도 못들겠고 원래 인사하던 애들과 인사도 못할정도로 갑자기 하루만에 학교가 지옥이 되었어요 그 이후로 계속 그랬어요 그러다 한달뒤인가 그때쯤 배에서 꾸르륵소리도 나게되었어요 뭘하든 갑자기 긴장되면 왼쪽 아랫배에서 꾸르륵되고 하루에 20번 넘게 그런적도 있어요 1교시마다 꼭들리는 소리에 애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거 같아 힘들었어요 방귀만 뀌어도 아무도 모르길 바라는데 계속 그러니 미칠거 같았어요 대체 이때는 왜 그랬던 건가요? 요즘도 어쩌다 한번 이럴때가 있어 여쭤봅니다 상황을 아셔야 더 잘 진단해주실것 같아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써봤어요
너희가 뒤에서 욕해주고 따돌림,괴롭히고 혼자서다니니까 사람이랑 말할때 눈도 못마주치고 고개만 숙이고 다닌다 그리고 불안장애랑 우울증,수면장애 생겼다 그리고 본인들이 안당한다고 방관하지말고 괴롭히려고도 하지마라 제발 생각좀 하고 살아보렴 다른사람도 누구한테는 소중하고 귀한 자식이란거 잊지마 어차피 백번 말해봤자 내입만 아프지 직접 당하지 않는이상 너흰 절대 모를꺼다 너흰 단순하게 재미로 그랬겠지만 그걸 당한 사람은 평생 치유되지않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야할꺼야 마지막으로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고 자신감을갖고 살아가보자!
정말 오래된 친구와 좋지 않게 끝나고 정말 올곧다 믿는 친구를 사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안좋게 끝난 친구와 단짝친구인 아이랑 친해졌어 내가 그 친구와 어떻게 끝났는지도 다 알아 물론 안좋게 끝난 당사자와 친해진건 아니야 근데 나는 안좋게 끝난 친구도 그아이의 친구들도 다 무서웠거든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파 1년이나 잘 견뎌왔는데 같이 찍은 사진을 보게되니까 마음이 무너지는 거 같아 멘탈이 나가 솔직히 예전으로 돌아가길 기대한거 같기도 해
나한테는 작년 7월부터 연락을 하던 친구가 있어 흔히 넷상 친구라고 하지 걔 덕분에 좀 밝아지고 내가 사회화 될수있었다고 생각해. 근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 내가 원래도 연락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하루에 안부?라도 꼬박 주고받았었고, 그냥 의미없고 영양가 하나 없는 말이라도 대화를 하고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어. 그리고 만나지도 않고 그러다보니까 연락에 목 메일수밖에 없는거같은데 내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걸까? 요즘들어서는 연락하는게 귀찮아보이기도 하고, 내가 톡보내면 할말없으니까 아무말이나 하는 느낌이야. 또 최근에는 오랫동안 얘기한적도 없고.. 원래 한번하면 최소 30분은 얘기하고 그랬는데… 넷상이라서 나쁘게 받아들여질수도 있는데 솔직히 걔는 내가 지금 살수있게한 은인이라고도 감히 말할수있어.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데… 좀 슬프네 나에대한 우정이 식었을 수도있고 여친생겨서 나 정리하는 걸수도 있고… 나 진짜 연락 안하는데 걔 연락은 기다린단 말야… 다시 전처럼 가까워지고 싶다 그냥… 내가 생각이 많아져서 또 이런생각도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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