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몰랐는데 그게 지금와서야 이해간다
점차 심해진거겠지만 그 일들이 있고부터 정상이 비정상으로 변했고 나라는 존재가 너무 혐오스럽고 밉고 모든 행동 하나하나조차 정상적일까 비정상적일까(그렇게 보일까) 과도하게 집착하게되어 타인의 의식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와서 쓸데없고 잊어버리면 될 일들이지만 돌이키기엔 그때의 그 악몽같은 기억들이 지금의 나의 정신과 행동에 너무 영향을 줘버렸고 잊을수 없을정도로 자기 전 매일 날 괴롭힌다
하나뿐인 인생의 시간을 어느순간 어긋나버려 지옥같았던 그 증오스럽고 어둡던 그걸 잊으려 노력하는데에 너무 많이 버려버렸다
앞으로도 잊으려 노력하겠지만 잊어버릴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안선다
게임 오버의 망가진 인생이라는 생각이 끊이질않는다
왜 평범하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