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집안의 종교가 기독교라고 해서 그런 가족들품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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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대대로 집안의 종교가 기독교라고 해서 그런 가족들품에 있는 저까지 그종교를 믿어야하는게 의무적인건가요? 제가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정신과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아주 어린나이도 아니구요 22살이예요. 몇달전부터 우울증이 오면서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낮에 사람들이 많은곳은 나가기가 많이 힘듭니다.. 근데 모태신앙이라 어렷을적부터 교회를 다녀서 저한테는 기독교는 저절로 주말마다 교회를 다녀야하는 의무적인 신앙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껏 쭉 다녀왓지만.. 지금은 제상태로는 교회가 가기 힘든상황인데 그거때문에 저를 엄청 몰아세우시네요... 저희가족들은 신실한기독교신앙자들이세요.. 저에게 그런식으로 행동하면 벌받을거라니... 등등 심지어 할머니까지 집에찾아와서 저를 혼내시네요.. 제가 어린애도 아닌데.. 왜이런말들을 이시점에 듣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종교는 제자신이 마음이가서 찾는것이 아닌가요?.. 꼭 교회를 가지않는 저를 죄인취급 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우울증이있고 대인기피증이 있는것을 인정하시지 않으세요... 하나님을 믿는사람은 그런병은 걸리지 않는다고.. 너의정신상태의 문제라고.. 하시구.. 그렇다고 사이비종교가 아닐까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절대아니예요 대한예수장로교회고 정말 교회는 올바르고 좋은교회입니다.. 단지 저희가족들때문에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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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oan
7년 전
종교를 강요하는 게 잘못된겁니다... 안 믿어도 돼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bosoan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yoon5526
7년 전
종파가 사이비든 사이비가 아니든 믿는 사람들이 자기와 다른 것을 관용없이 몰아세우고 공격한다면 그게 바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마음을 저버리는 사이비입니다. 문제가 있는건 님이 아니라 님의 가족들입니다. 마음이 탈이 나있느냐 그렇지 않냐가 다를 뿐이죠. 물론 몰상식한 사람들에겐 이성적으로 이야기를 한들 전혀 통하지 않겠지만......참 힘드시겠어요 얼른 능력 키우셔서 집에서 독립하시길 바라요
meteor
7년 전
종교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믿음이에요. 절대 강요해선 안되는것이고 내키지 않으면 믿지 않는것 또한 자유입니다. 당신은 어른이에요, 좀더 자신감을 가져요
wanna
7년 전
저도 모태신앙이고 글쓴이와 같이 가족 때문에 기독교에대한 반감을 갖는 사례도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족분들이 글쓴이 가 믿음을 잃게될까봐 강요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표현법이 지금 글쓴이의 상황에 적절치 않은것 뿐이죠.저는 크리스찬으로서 말씀드 리고 싶네요.저또한 우울증이 매우 심했습니 다.도저히 제 힘으로는 고쳐지지 않는 말하기 부끄러운 문제도 있었고요. 하나님을 원망 하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기도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점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할때 놀라운 변화를 겪을것 입니다.예수님을 믿는것을 종교의 틀안에 가둬 마치 선택인것처럼 여겨지는게 안타 깝네요..그리고 글쓴이마음 이해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교회갈 힘,기도할 힘 나지 않는다는것.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이 사실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눈물로 밤을 세우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 다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같이 슬퍼 하십니다. 그러면 왜 당장 도와주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그건 우리가 모르는 하나님의 때가 있기때문 입니다. 실질적으로 조언 드리고 싶은건..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해보는건 어떤가요?또 유투브에 김형민 목사님 이라고 치시면 설교말씀이 나옵니다. 이어폰 끼고 가만히 누워서 들어보 세요. 전 그분 설교로 마음에 큰 위안이 됐습 니다.글쓴이가 마치 제 모습같아 더욱 안타까 울 뿐입니다.정말 힘내세요.그리고 가족분들 도 아무리 믿는 분들이라고 해도 사람이다보 니 표현법이 잘 못될 수 있어요.그걸 곧이 곧 대로 상처받지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셔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wanna 다시한번 생각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