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입니다. 학생때부터 #철학적인 고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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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mind
·9년 전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학생때부터 고민을 많이 해왔어요 왜 사는지 내 인생이라든가 사회 성격 환경 등등... 지금은 줄었지만 여전히 주말에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을 안 하면 아쉽고 하면 생각에 깊이 빠지게 되어서 마냥 즐거울수만은 없네요. 알고 생각하는 즐거움이 좋긴 한데 할수록 머릿속 복잡하기도 하고 이런 저를 보여주면 왠지 절 심각하게 보는것 같아서 크게 드러내진 않아요 쓸데없이 철학적인 저.그리고 효율과 가십을 추구하는 사회. 이 둘 사이에서 외줄타는 저는 넘나 외롭네요.. 생존의 정글에서 철학적인 제 모습이 가끔 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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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1eh
· 9년 전
어쩌다보니 주변에 남는 사람들도 조용조용- 비슷하더군요. 가끔 반대성향의 사람을 보면 너무 신기하고 재밌네요. 인생사 즐겁게 살다 노력한만큼 남기고 뒤지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놀때만큼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부러운 일요일 오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