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가 잘못한 일을 했을 때 너무 히스테릭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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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엄마가 제가 잘못한 일을 했을 때 너무 히스테릭하게 혼을 내요 ㅠ 몇번이고 해달라고 말을 했는데 제가 안했을때 집에 거실책상위에 머리끈이 놓여있었는데 리본좀 치우라고 자기가 몇번을 말했냐며 또 화내고 제방바닥에 면봉하나 놓여있다고 이리와보라고 이런거좀 안보이게 해야돼지않냐며 또 혼내고 엄마가 가져온 플라스틱 일회용 컵같은거 모르고 밟았는데 그거밟았다고 또 뭐라그러고 펴서쓸수있다니까 그냥버리래요 정말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를정도로 히스테릭하게 혼냅니다 제가 잘못한건 잘 알겠어요 근데 제몸이 뜻대로 움직이질않아요 그래서 시킨일 빨리빨리안해여 그리고 너무 혼날때마다 화풀이대상이 된다는 느낌이에요 오빠도 저보고 제대로좀 살라고 하고 정말 제가 잘못살고있어서 그러는가 싶기도하고 근데 저한테만 그래요 오빠한텐 그렇게 안혼내요 집에있을때 시킨 빨래도 다 하고 설거지도 깨끗하게 해놨는데 제방 안치운거로 엄청 혼내요 그래서 제가 설거지도 해놨다고 하니 그거 몇분걸리지도않는거같고 뭐라하냐그러고용.. 그리고 제가 싫어할만할 행동 을 일부러 하는 느낌도 들어요 집에 제편한명 없는 느낌이에요ㅠ ㅠ너무 우울해요 아무도 위로해주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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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l0l
· 9년 전
힘들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