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중반이에요. 일이라곤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이랑 과외 알바, 그리고 쿠pang 일용직 몇개월 다녔었어요.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일용직도 쉬고 있고... 아무튼 백수인데 다시 일을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다시 일용직에 나가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찾아보니까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교통편이 안 좋다고 해서 가고 싶어도 갈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사실 따로 프리랜서로 크게는 아니여도 적게나마 받는 전공 관련 일이 있기 때문에 일용직이 좋지만... 알바든 단기직이든 정규직이든 해볼 생각은 있거든요. 참고로 취준 1년 하다가 면접조차도 기회가 없었어서 포기한 상태에요... 아무튼 사무보조 알바도 찾기가 힘들어서 포장 알바는 어떨까 싶다가도 역시 그나마 많이 뽑는 카페나 음식점을 고민하곤 하는데... 제가 딴 건 몰라도 사람 응대를 힘들어해요. 고등학생 때 카페 알바 해봤다가 안 좋은 경험도 있었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도 많이 할 거고... 솔직히 말하면 어린 친구들보다 못해서 주눅드는 게 무서워요. 그냥 여러모로 자신이 없네요... 20대 중반인데 아르바이트 하나 제대로 안 해보고 이제와서 늦지 않았나 싶고... 혹시 알바 잘 아시는 분 계시다면 사람 응대를 많이 안 하는 아르바이트는 없을까요? 극복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제가 한심하다는 것도 아는데 사실 정신과도 못 가보고 있는 겁쟁이라서... ㅠㅜ
학창시절 기나긴 왕따 첫 사회경험으로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고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은둔생활로 빠지게 된지가 9년정도 됩니다.. 나이 핑계 탓 핑계탓하면서 미루고 미뤘었는데 네일아트도 배웠고 홈 메인페이지 만드는 법도 배웠었어요. 포토샵도 배우고 일러스트도 배우고.. 다시 일자리로 나가려다 국취제도 받았는데 뭔가.. 세상의 사람을 보기가 너무 겁이 많이 났어요. 죽고싶고 아침이 싫었습니다. 학교도 2년제고.. 제대로 딴 자격증은 없고.. 제손에 있는건 웹페이지 두곳이거든요.. 불안에 절여있다가 알바지원을 해보게됐어요. 다시 밖으로 나아가보고 싶어서.. 물건만보고 일하는 쿠팡알바도 아니고.. 스파 패션브랜드에 알바 지원했는데 그 채용해주는 분은 저는 여의치 않는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9일에 처음으로 알바를 나가봅니다.. 한달이라도 1인분하기위해서.. 그거라도 하면 또 뭐가 연락올지 어떻게 알겠어요. 제나이는 만33살..이라 청년도전지원사업도 얼마 안남았더라고요 내년 까지긴 한데.. 안전장치그런게 하나 없더라고요. 스스로에게 자책하다가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고 방안에서 방밖으로 집밖으로 나가*** 한게 이제 2주가 다되어가요 시간이 너무 빠르더라고요.. 우울한데... 또 알바라도 하나 연락오니까 기분이 잠깐 좋아져서 나에게 야구보는 허락을 줬다가 지금은 또 모르겠습니다.. 정말 까맣고 까맣네요 근데 나도 엄청 힘들었었어요 중고대를 왕따당해온건 그냥 폭력인거죠 9년동안 이나 에효 그런다고 나이가달라지겠습니까 이제 과거 인정하고 싶어요 현재를 살아야해.. 다시는 재은둔하고 싶지않아요 많이 힘들었으니까 이제 끊어질때도 됐잖아 우리
저는 40대중반입니다. 물류회사에서 일하다가 출입구 문턱에 발목이 걸려서 넘어졌습니다.그래서 정형외과엘 갔습니다.병원에선 발목뼈가 3군데 골절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원무과에서 산재처리할건지 보험처리할건지 묻더군요.저는 산재처리를 한적이 없어서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실손보험도 운전자보험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것도 보험상담을 통해서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겁니다.아내도 이사실을 알고는 완벽하게 발목을 치료하는데 전념하자고 다독이고 위로하며 저한테 직장에서 급여 70%공상으로 하자는 제안을 반대하고 산재보험치료로 하자고 말했었습니다.그런데 병원에서도 MRI CT 초음파 X레이를 다 찍어보게 하더니 아주 심각하다고 했습니다.그런데수술은 하지않고 콜라겐 주사를 맞게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더군요.원무과에서는 실비보험과 산재보험 둘다 적용된다식으로 말하더군요.그래서 퇴원할때 운전자보험으로 25만원을 보상받았습니다 치료비는 콜라겐주사와 각종 검사비 입원료해서 270여만원이 나왔습니다. 산재보험금도 98만원 정도밖에 보상받지 못했습니다.그러더니 한방병원으로 안내를 해버렸습니다.보니까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염좌부분에 대해서만 인정한다고 하더군요.골절부분에 대해선 인정하지 못한답니다.왜 정형외과에선 산재보험과 다른실비 운전자보험 두개 적용받을수 없는데 적용받을수 있다고 했는지 의문입니다.그래서 더 치료받아야 되는데 보상기간이 짧다보니까 집에서 요양할수밖에 없는 입장입니다.더 억울한건 정형외과에서는 뼈에 금이간것도 골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상의학과가서 다시 검사해보라고 하고 다시 공단에 제출하랍니다.뼈에 금이 간것도 잘 보이지 않는데도 금갔다고 우기는데 본인들의 책임을 지우려고 하는데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그런와중에 저는 회사에서는 일손은 바쁜데 방탈퇴를 요구하고 저또한 누가된다는 죄책감에 퇴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나이도 많고 살이 쪄서 취업도 안되고 답답합니다.사고발생전에 바쁘게 지게차작업 일하는 중에 관리자한테 메시지 늦게 봤다고 퇴사종용도 받고 어디서부터 인생이 꼬인건지...
졸업 후 1년간 하는거 없이 집에서 쉬었습니다. 원래 사교적인편도 아니고 모든취미들이 드라마, 웹툰, 책 처럼 정적인 것들이라 외출을 하고싶지도 않구요 어느덧 해가 바뀌니 취업을 해야겠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스펙도 없고.. 나의 상황을 객관화 하기 시작하자 제 전공을 살리지도 못할거같고 그렇다고 다른것을 하기엔 아무런 관심도 열정도 없습니다 이렇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친구, 가족, 트라우마 등 유달리 특정한 무언가가 있는것도 아닌데 뭘 그리 겁을 먹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항상 시작이 두렵고 솔직히 이런저를 탓하다보니 아, 난그냥 게을렀던거구나. 두려움이라는 이유를 방패삼아 아무것도 하지않는 나를 정당화한거구나 하는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집이 잘사는것도 아닙니다. 몸편하고 배부르니 이런 느긋함속에 안주하고있다는것이라 생각하니 스스로가 더 싫어질뿐입니다 겁이 많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스스로가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솔직히 그 어떤 위로, 응원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혹시나 저같은사람이 있고 이를 극복하게 된 사람이 있다면 꼭 댓글을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말과 글은 모두 무게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고민을 털어놓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괜히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쉽사리 말하지 못하겠네요. 뭔가 모순적일 수 있어도 익명의 힘으로 어딘가 한 편 남겨보고 싶었기에, 혹여 이런 긴 글을 읽어주셨다면 올해 정말 행복한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99년생 남성입니다. 지원하고 도전하는 직무는 디자인 직무예요. 정확하게는 UI/UX 디자인 입니다..! 관련 학부 4학년을 끝마치고 22년도 3월에 졸업을 했습니다. 21~22년도는 아직 코로나 여파가 심했기에, 또한 제가 디자인 직무에 자신이 너무 없었고 직무 선택에 방황했습니다. 졸업 후 바로 취업에 뛰어들지 않고 국비로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취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부 수동으로 배웠습니다만.. 제가 손이 많이 느려서 알바로 이어가지 않고 그저 새로운 걸 배웠구나 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네요. 군대는 따로 가지 못했습니다. 측만증 5급으로 면제를 받고 재활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22년도에서 25년도 초까지 직무 선택을 방황하면서 디지털 드로잉(취미반), 편의점 야간 알바 같은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을 방패삼아 게을리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년 10년 이상 함께 크고 자라왔던 친구가 개인의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고 변함없는 고등학생의 사진으로 다시 만났을 때 유일하게 이런 창작활동을 응원해준 친구의 부고가 너무 허망했고, 사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후 정신차려 다시금 디자인 직무에 도전해보자 1~2년 정도의 실무라도, 인턴, 계약직 뭐든 좋으니 다시 시작해 보자 생각이 들어 작년 6월쯤 취업지원으로 국비학원을 신청하고 11월 부터 지금까지 취업준비를 이어가는 중 이네요. 긴 공백에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이 없으니 좋은 기회로 얻은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진 못하는 것 같아 공백기에 의미있는 활동을 해볼 걸 이라는 후회가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열심히 달려온 사람이 아니었으니 제 주위 동기와 친구들을 비교하며 저를 많이 깎아내렸습니다.. 가족 또한 제가 무엇에 관심 있어 하는지, 어떤 일에 몰두 하는지 관심이 없었기에 굳이 제가 무엇을 하고 있다고 설명해 드린 적은 없었어요. 가끔은 그런 무관심에서 오는 서러움이 있기도 하네요. 대학도 운으로, 군대도 운으로, 이젠 취업까지 운으로 기대할 생각이냐는 말에 정말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저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그냥 몸이 안 좋고, 운이 좋은 사람으로만 평가당하는 것이 나름 제 기준에서 열심히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출발하고 있는데 뭔가 남들은 그렇게 보고있지 않을테고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 싶네요. 지금 디자인을 하기에 또 늦은 나이는 아닐지 너무 늦게 생각한 건 아닐지 혹여 보시는 이 직무의 선배 또는 후배님들 따끔한 조언도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하나 하나 넣어 설명하기에 생략한 말들도 많지만 심적으로 정말 힘드네요 정말 사소해 보이기도 하고 고작 이런 걸로? 힘든가? 라는 말이 올 것 같아 꾹 참고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의 힘듦의 기준은 다 다를 테니까요. 어쩌면 남들에게는 개미 크기의 작디작은 이야기일 수도 있죠. 그냥 어딘가 말을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모쪼록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모두 좋은 결과만 있는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6살 남자 입니다 취업도 안되고 자격증도 없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죽고싶어요 찾아보는것도 진짜 너무 힘들어요 사는게 맞을까요 뭘 배워도 자꾸 까먹고 힘들어요
이번에 고1 올라갔는데 너무 힘들어요 대부분의 고1들이 다 힘든거 알지만 너무 힘들어요 다른반에 원래 알고 있던 친구들도 점점 멀어져서 힘들고 동아리도 제가 하고 싶은 동아리 면접봐서 했는데 인원부족으로 다른 동아리 면접 보래요 다른데는 다 동아리 인원 다 뽑았는데 전 어떡하죠 아무곳도 안들어가면 교사 중심동아리 들어가야 하는데 친구들 말로는 교사 중심동아리는 생기부 잘 안 챙겨주셔서 안 좋다고 하는데 저 어떡해요 1학년때부터 생기부 챙겨야한다고 들었는데 이거때문에 원하는 대학 못가면 어떡해요 공부도 그닥 잘하는편도 아니라서 지금 최대한 하고 있는데 제 미래가 너무 걱정돼요 학교생활이 매일 너무 불안해요 제가 주목받을때 얼굴이 빨개져서 새학기마다 친구들이 어떻게 나를 생각할까 하면서 매번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너무 힘들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동아리 많이 중요한가요…….?
코로나와 아이입학문제로 주부삶을 살게되면서... 갑자기 시댁과도 가깝게 살게되고... 지금까지와 다른 삶이...사춘기에 지나갔다고 생각한 극심한 우울증이 다시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베란다를 보면 몇 번이고 뛰어 내리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언젠가부턴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삶은 살아집니다~~~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봤던터라... 저를 많이 챙겨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고양이도 생겼네요...ㅎ.. 지금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우울증을 버텨내면서 불안장애가 생겼습니다... 갑자기 공황발작? 불안발작? 그런게 수시로 생겼어요...(이때시댁갈등이컸어요) 처음에는 증상이 뭐지? 크게 어디아픈건가? 그래서 건강검진도 하게되고... 나중에는 한의원도 가봤네요... 그러다가 증상이 비슷한데 강도는 심해지고 빈도는 잦아지다가... 무서웠는데.... 이것도...... 제 나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조금만.... 지금만 그럴뿐이야.... 그러면서 버티다보니.....안정감이 생겨서 많이 힘들긴 하지만 버틸만합니다...ㅎ 일년 전에 검사해보고 ADHD판정 받았습니다... 저는 그럴거 같앴는데.... 만성우울증 영향도 있고...복합적으로 있는 경우라서 ... 결론은 그래서 운전을 조금씩은 하는데 아직 불안도 때문에 장거리나 초행길을 못 하고 있어요.... 그리고 삶을 개선하려면... 제가 밝아지고 나답게산다...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 .. 의미있는 삶을 살고있다 이런 기분이 들기 위해서 일을 하고 싶어요~ 시댁가스라이팅이 심해서 그동안 일하던 사람이 코로나가 끝났는데도 엄마역할해야된다며 집에만 있었네요 다시 일하려니 마음은 당장 나가고 싶은데 막막합니다... 안개속에 있는 기분이예요.... 뭐 부터 해야될까요?....일 할 수 있을까요? 이런상태인데 사회에 나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대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통학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 학교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새 학기가 되니 걱정이 많이 들기 시작해요. 제가 잠을 잘 못 자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침 수업이 3개여서 새벽 6시 40분에 나가야 해요. 근데 제가 잠을 못 자다 보니 학교는 가야 하고 그래서 밤을 새우고 갔습니다. 근데 앞으로 3개월 동안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과연 제가 이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돼요. 물론 방법이 당장은 없다는 거 알아요 그냥 견뎌야죠 저 견디는 거 잘 하는 데 그래도 잠을 못 자다 보면 몸도 힘들고 괜히 기분도 우울해져요. 3개월 금방 가겠죠? 저 통학 잘 할 수 있겠죠? 위로 부탁드려요.
어떻게 알바자리도 없고 교육 시설도 없는 지역에서 재능없이 태어난건지. 채용공고를 아무리 검색해도 해답이 안보여서 미처버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