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넘게 자존감박살내고 도태된인생살게한 부모때문에 ㅈㅅ할렵니다...
저희 부모님은 심각한 통제형입니다 어릴땐 인지하지 못했는데요 크면서 알게됐어요 일단 저희 아버지는 제 안전문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십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들 폰에는 다 위치추적앱이 깔려있어요. 이것도 다른 가족들은 꽤 오래하다가 지웠는데요 저는 아직 미성년자라 깔고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위치추적앱이 깔려있는 사람은 저희 가족중에서 저뿐이에요. 솔직히 위치추적앱 있는거 이해는 합니다 저는 늦게까지 독서실에 있다 집갈때도 많고 집오는 길이 꽤 어두워서 걱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문제는 하루종일 제 위치를 보고있단겁니다. 만약 어느날 제가 택시를 타면 바로 문자가 옵니다 ‘왜 택시탔니’이렇게요 또 언제는 제가 실수로 역 하나를 건너서 내린적이 있는데요 역 하날 건너자마자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왜 거기서 내리니’ 제가 산책이라도 가려 밖을 나서면 ‘산책가니?’이렇게 계속 문자가 와요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당하니까 진짜 미칠거같습니다 이건 그냥 감시잖아요 이걸로 몇번 얘기해보고 위치앱 지워도 보고 했는데도 상황은 달라지지않습니다. 다 걱정이 돼서 그런거라고해요. 계속 언쟁을 해도 달라지지도 않고 이럴때마다 제 공간이 없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전혀 보호받고 있단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항상 학원이나 학교를 마치면 제게 말도 안하고 데리러 오십니다. 요즘은 이러진 않는데요 제가 싫다고 싫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이젠 잘 안그러는데 예전엔 그랬습니다. 이미 왔는데 그걸 무시하고 갈수도 없고 그냥 차에 타야할때 기분이 진짜.......ㅋ 숨이 막힙니다 남들은 아빠가 참 다정하시다 잘해라 이렇게 말하는데 진짜 스트레습니다. 남들앞에선 멀쩡한 척 진짜 토나올거같아요 저희 엄마는 화를 낼때 일관성이 없습니다 아직도 엄마가 화를 낼때 어떤 이유로 화를 내는지 잘모르겠어요. 어느날은 괜찮다가 어느날은 안괜찮다가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오해를 했거나 서로 말로 풀어야하는 상황이 올때 절대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아요. 제가 말을 꺼내면 바로 막아버립니다. 소리를 꽤꽥 지르면서. 그러곤 너 키우느라 너무 힘들다. 너나 니네 아빠나 똑같다. 니들끼리 잘살아봐라 라면서 절 부모버린 불효녀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사이가 그닥 좋지않으세요 차라리 이러지말고 둘이 빨리 갈라섰으면 좋겠습니다 전 제가 소리에 예민한것도 사람들 말소리를 너무 잘듣는것도 표정에 예민한것도 어느정돈 엄마아빠의 갈등에서 비롯된거라고 생각해요 예측할 수 없는 이유로 화내고 싸우는 부모 갈등에서 비롯된 언제 나한테 화살이 돌아올지 모르고 어쨋든 둘 사이에서 낳았고 같이 살았으니 닮았을텐데 너는 니네 아빠를 똑 닮았다는 식으로 욕하는 것도 날 부모버릴 ***년으로 취급하는 것도 정말 그만하고싶습니다. 독립하고싶어요 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떤 위협도 받지 않는 제 공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빨리 커서 집을 나가고 싶어요 엄마 아빠를 정말 사랑하지만 이런식으로 병들면서까지 같이 살고싶진않아요 엄마아빠를 너무 사랑하지만 자꾸 미운감정이 들어서 힘들어요차라리 밉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독립할 생각하니까 또 너무 답답해요 저는 아직 미잔데 언제 돈을 모아서 언제 직업을 만들어서 언제 독립을 하나요 평생 이렇게 실아야할것같단 느낌이 요즘은 자꾸 들어요 그냥 다 그만하고싶어요
그리움.자책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된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안전을 위한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1학년 때 부터 ‘도*줘’ 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위치추적을 하고 계십니다. 저와 제 여동생은 이걸로 인한 불안이 많이 쌓여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생 때는 너희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너희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으니 그러는거다 라고 하셨고 성인이 된 지금 휴대폰 요금을 우리가 내주고 있으니 위치추적과 휴대폰 사용 시간을 봐도 된다 라는 이유로 계속 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억압이 너무나도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이러한 앱을 사용해서 더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반수중이라 스터디 카페를 다니는데 하루는 새벽 1시~2시 사이에 스카 시간을 다 사용 하고 집에 가서 공부를 하면 졸려서 남은 공부를 다 못할 것 같기에 짖 근처 무인 카페를 찾기위해 걸어다녔는데 (공부를 다 하고 집에 무사히 귀가함) 다음날 아침에 자고있는 저를 소리를 지르면서 깨우시더니 위치추적 앱을 이용해 경로를 보시며 새벽에 어딜 그렇게 싸돌***니냐는 둥의 의심을 받게되어 굉장히 불쾌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 가정과 비교하여 말씀드리면 가치관의 차이라고 다른 집안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둥의 말씀을 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떻게든 당장이라도 그 앱을 지우고 싶습니다 또 이러한 집안 사정이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말 할 곳도 없어 여기에 적어봅니다...
오늘 핸드폰이 안 보여서 찾고있었는데 아버지랑 대판 싸웠어요 내가 팔 손톱으로 긁는게 안돼요? 아버지 한테 하는것도 아니고 너 그러지마 하고 걱정도 아니고 명령조로 하는게 진짜 ***아요 *** 걱정을 하던가 걱정도 아니고 비꼬는 말투로 니 그러면 안돼 이*** 밖에 두고 온게 아니라고 해도 고집 부리면서 밖에 두고 왔다고 니 집에 있다고 거짓말 치는거 아니라고 술 채서 지 딸한테 욕하고 이게 맞아요? 평소엔 안 이러시는데 갑자기 확 돌변 하는게 너무 싫어요 짜증이란 짜증은 다 부려놓고 갑자기 집에서 어머니가 찾았다니까 웃으면서 잘못없다하고 아까 소리 아버지가 빽빽 질러놓고 나보곤 조용히 하라고 하고 그냥 갑자기 오늘따라 힘들어요 진짜 오늘만큼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어요
아빠가 너무 무서워요
또 저녁에 갑자기 귀가 안들리신다고 엄마가 나한테 짜증내고 포기해버린다고 갑자기 또 ***함 몇 년 간 자기가 한 말은 사르르 까먹어버리고 뭐 날 사랑한다느니 아낀다느니 가스라이팅 하는 거 눈에 다 보이는데 왜 자꾸 대학 집에서 다니라는 거지? 왜 이제와서 날 딸 취급하려는 건지도 모르겠음 뺨때리고 할퀴고 머리채잡고 자식한테 몹쓸짓은 다해놓고.. *** ***같아서 20살 되면 걍 전회번호 차단하고 알바하면서 굶어 죽든지 고독사하든지 내가 알아서 살거야 관심 처 끄라고
엄마 보고싶다고 왜 안 와? 왜 난 옆에 엄마가 없는데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다고 안아줘 나 좀 데려가줘 같이 가면 안될까? 그냥 너무 힘들어
제목과 동일
안녕하세요 동생이 자신의 아내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동생이 완전히 이상해져 버렸습니다. 다들 깜짝 놀랐는데, 뭐든 아내 편을 들고 아내가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비하하고 아내 본인을 대단한 양 높히면서 동생을 깎아내리는 말을 하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듣고만 있고 아내가 잘못을 했는데도 다 자기가 잘못한 거라고 하고, 동생 배우자는 뭐든 동생 탓으로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상처준건 생각안하고 뭐한마디 한마디 마다 상처받았다고 난리가 나고 동생은 자기 배우자가 상처받는다고 감싸고 심지어 원가족, 그리고 부모에게 연도 끊는 걸 불사하겠다고 나오는 등 완전 미쳐돌아가는 판국입니다. 동생 주변엔 현재 친우도 없고 시험 준비생인데다 배우자는 엄청 연상에 직장인이고 동생을 완전히 고립시켜서 조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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