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고3수험생이에요
솔직히수험생이라하기에는제가지금뭐하고있는지모르겠어요 저의전공은 무용입니다 무용을사랑하고 무용할때가장행복한사람이에요 중학교때무용이란것에반해서 미친듯이하다가 부상때매2년하고그만두었어요 그만두자 갑자기할것도없고 삶이허탈해서방황도했죠 마음한구석에는무용을하고싶다생각이크게들어 다시시작했어요 근대이렇게치열할줄은몰랐어요 너무하고싶어서 고등학교도예고로편입하면서 열심히했어요 평균실기시간은7시간 많으면9시간이렇게했어요 근대 이렇게하는게저한테는무리였나봐요 부상당한곳이더심해져서 콩클시즌인데 제가제입으로 선생님께 발목이않좋아서 콩클포기하겠다말하고 제활만하고있어요 열심히해서 저만의작품과 의상이생겼는데 보여주지도못하고 무너진거같아서 지금 다시춤을추기겁도나고 그렇다고 놓기는싫고 스트레스가이만저만아니에요 친구들한테말하기도 다같은고3이니깐민감하고 말도못하고있네요 의사선생님께선 휴학하고제수하라는데 부모님은절대반대하셔서 조금나아지면진통제를먹고 주사맞으면서 수시를보라고하시네요 어쩌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