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부터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와서 잘해주는 사람도 무슨 꿍꿍이가 있겠지 뒤에선 다른 사람이겠지 의심을 하게 돼요 사실상 잘해주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이젠 그나마 제일 믿던 친구마저 제 마음에서 점점 멀어져 가요 나를 싫어하겠지 너도 똑같겠지 이런 생각에 의심의 꼬리표는 끊임없고 점점 제 옆을 떠나가려는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하나가 해결되면 하나의 문제가 또 생기고 인간관계란 너무 힘든 거 같아요 숨 쉴 틈이 없어요 제가 너무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조차 없고 저만 항상 다른 사람이 힘들 때 의지하는 존재였지 정작 저는 의지하는 존재조차 없어요 사람은 왜 이렇게 이기적인 걸까요 이럴 바엔 혼자 사는 게 편할 거 같아요 아무도 없이 정말 사람을 못 믿겠어요 어떡하죠
엄 저번 글에 썼던 A 있잖아요? 댄스 멤버 애들 포함 저격 글을 올려버리더라구요.. 연습 끝나자마자 나가서 저격글 올린 거 같은데.. 일단 상황 설명부터 해드릴게요 먼저 저번에 얘기했다시피 애들이 건성건성 추고 장난을 많이 쳐서 좀 짜증이 났었어요 공연까지 일주일 남았고, 그와중에 동선도 안 맞고 손 동작도 박자도 다 달라서 급하게라도 맞춰봐야하는데 딴 짓에 시간 낭비하는 게 싫었는데, 화내면 분위기 싸해질까봐 (제가 제일 연장자라서 이끌어 가야해요ㅜㅜ) 화는 안 내고 답답한+짜증난 티를 냈어요. 근데 A가 그걸 부정적으로 봤나봐요. 먼저 저격글 내용은 간단해요 '춤연습에 인생 걸었나 ? ㅋㅎㅋㅎㅋ' 이게 뭐죠 대체ㅜ A가 원하는 음악으로 골랐고, 그 음악의 춤이 과격해서 제가 그런 부분을 다 수정해줬어요.. 그리고 A가 원하는 개인 파트 줬고, 심지어 전 글처럼 A가 못한다고 해서 A 안무 대신 외웠더니 다시 들어온다고 한 것도 전부 봐줬어요 아니 근데 이게 뭐죠? 전부터 그 안무, 이 동선 틀린 거 전부 언급하고 고쳐달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안 고쳤고, 안 외웠으면서 왜 자기가 그런 말을 하는거죠? 춤연습에 인생? 당연히 안 걸었죠! 저도 춤연습보다 중요한 거 많죠.. 근데도 우리 팀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거잖아요 그 기간 동안만은 열심히 해야 맞는거잖아요 근데 왜 감정소모를 심하게 하고 이런 식으로 구는건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가요 그냥..
내가 알고 있는 지인이 내가 하지 않은 말 했다고 퍼트리면서 모르는 사람들까지 내 욕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죽고 싶네요.... 비꼬고 비웃고 내가 어떤 말할 때마다... 내가 믿었던 사람들이 그러니까...힘드네요 그리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내가 싫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어느 정도 친해지면 그 이상으로 마음을 주는 것이 어렵고 상대가 불편하게 느껴져요. 특정 한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만나는 사람마다 그러니까 조금 힘들게 느껴져요. 저한테 어떤 문제가 있어서 남을 믿지 못하고 의지하지 못하는건지 요즘 자꾸 자책해서 너무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대학 와서도 친구들이랑 깊은 관계를 맺는 것 같은데 저는 그게 안돼요. 저도 상대에게 애정을 주고 애정을 받는 그런 관계를 가져보고 싶어요.
제대로 안 먹은지 3주 됐나. 고등학생 때도 있었는데 치료 안 하고 그냥 넘겼었어요. 작년엔 근무하면서 폭식증이 생겨버렸고요.. 아마 재발한 이유가 대인관계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아서 그런건가. 제가 싫어하는 애가 잘 지내는 꼴이 너무 가증스럽고 열받아요. 알아요. 신경 안 쓰면 된다는거 같은 학과에 같은 반인데 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 원래 놀던 사람들도 걔한테 가서 놀고 있네요. 모르는 것만 저한테 쏙 뽑아가려는 태도도 가증스럽고, 룸메한테 무슨 말만 하면 무시하고 고민 얘기하면 *** 비웃고 걔는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짜증나요. 죽고 싶어요. 이제 안경사든 뭐든 다 필요 없어요. 죽고 싶어요. 밥도 먹으면 토할거 같고,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요. 왜 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너무.. 다른 사람들하고 싸우고 다녀요 너무 많이 그러다보니까 이젠 엄마가 옳은 건지도 잘 모르겠고 새로운 환경에 가서도 그렇게 되풀이 되다보니까 그냥 넘길 수는 없는 걸까싶고 타인과의 다툼으로 인해 저한테까지 피해가 올까봐 두렵고 상황 자체가 무서워요
나는 완벽하지 않아요 나를 포함해서 사람은 선과악이 공존하고 믿는 도끼에 언제나 발등은 찍힙니다. 친했던 관계는 언제까지나 영원하지 않고 어떤 좋은 마음이었든 나는 행복한데 안쓰러워하고 동정하는 마음으로 상대가 나를 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동정과 안쓰러움 좀 거북하다..나는 충분히 행복한데 왜 안쓰럽다하지 믿었던 이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면 그자리에서는 위로하지만 뒤에서는 예민하다 비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더욱 믿을수없고 신뢰가 깨집니다. 그렇다고 내가 기분나쁘다 표현하면 상대를 잃을 수 있기에 미움받고 싶지 않기에 괜찮은 척합니다. 그러다가도 내가 쏟은 관계의 정성만큼 상대에게는 그런가치도 배려도 없다면 마음이 지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지만 더이상 상처받기 싫기에 아무도 없는 울타리 같은 동굴속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저의 상태가 정상일까요?
10년지기 친구와 3년 지기 친구와 함께 3명만 다른 중학교를 가기로 했는데 그 중학교가 한 반이 없어져서 40명이 그 중학교에 못들어가서 다른 중학교를 가야하는데 거기엔 아는 얘들도 많지만 10지가 친구가 다 손절했다고 가기 싫다고 해서 계속 자신의 의견만 말해서 불편한데 3년지기 친구가 못참고 친구들 많은 중학교로 간다며 10년 지기 친구에게 반박을 하고 갔어요 저는 지금 중립인데 솔직히 3년지가 친구말이 맞는대 10자기와 쉽개 손절하기 어려워서 고민돼요
친구랑 마라탕 먹기로 약속잡았는데 걔가 약속 안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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