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중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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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전 올해 중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전 누군가를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에요. 아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건 제 특기이고, 말도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잘 챙겨주는 편이고요.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부모님께서 권해주신 직업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너무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어서 저도 절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좋은 선생님이 되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전 글 쓰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꾸준히 글을 써 보고 있는데, 이와 같이 하고 있는 것이 일본어에요. 일본어에 개인적인 흥미가 높아 청음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고 읽는 것도 한자는 그리 잘 못 읽지만 어느 정도 이 문장이 어떤 내용인가는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일본어 번역가에 대한 꿈도 있어요. 꿈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도 큰데, 일본어 번역가가 되어 일본어 책을 번역해 보고 싶은 마음도 커요. 두 직업 다 하고 싶은데, 어느 쪽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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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breeze
· 9년 전
일본어선생님이되는건 어떨까요? 초등학교선생님의경우 출산율이낮아 점점 티오가 줄어들상황이고 교권추락때문에 초등학교에서 이상적인 교육을 실현***긴 어려워요. 일본어전공을한뒤 통번역을 거쳐 선생님을 겸하면서 번역작업을하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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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sweetbreeze 글쓴이에요. 따뜻한 말 감사합니다. 일본어 선생님도 좋을 것 같지만 일본어는 중고등학교에서 주로 가르치는데 거의 한문을 가르치더라고요. 역시 초등학교 선생님이 안정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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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1eh
· 9년 전
어린나이에 구체적인 꿈을 갖고있는것 같아서 참 대견하네요^^ 나중에 선생님이 된다면 글쓴이처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것 같아요. 일찍 진로를 결정하여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것도 좋지만 여러 학문을 접해보면 글쓴이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요. 둘중 하나만 선택해서 집중하기엔 똑똑하고 글도 잘쓰고.. 더 많은 가능성이 있을것 같은데요^^ 번역 관련해서는 지금처럼 계속 흥미를 갖고 공부하고 있으면 관련 학과 전공으로도 결정할 수 있고 임용고시는 후에도 준비할 수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성적 잘 유지하며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