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살 사회초년생 직장인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je1219
·9년 전
스물한살 사회초년생 직장인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참 공허하고 힘든것같아서 여기에다가 글이라도쓰면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싶어서 글 남김니다 저는 어렸을때 이혼가정에서 자라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른사람이 조금이라도 관심과 사랑을 준다 싶으면 너무 잘따릅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만남이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건데 그럴때마다 참 공허하고 마음이 아픈것같습니다 그게 친구든 누구든.. 남들은 참 잘하는데 저만 못하는것 같아 더 힘든것같네요 그리고 학생때와 달리 성인이되니 참 사회가 정도없고 삭막한것같아서 더 마음이 힘드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0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urora5271
· 9년 전
그 공허함은 누구나 느끼는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으로 그걸 채우는건 한계가 있어요. 자신이 감당 해야 할 몫인거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1219 (글쓴이)
· 9년 전
@aurora5271 머리로는 그래야지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이고 실천하는게 참 어렵네요ㅠㅠ 오늘도 힘냅시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byeolbee
· 9년 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법을 배우세요. 내가 텅비어있다는 이유로 남의 애정을 갈구하게되면 항상 쓰라림만 남더라구요. 나혼자가 괜찮을때 타인과 만남속에서 나도 그사람도 편하고 좋은관계가 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1219 (글쓴이)
· 9년 전
@byeolbee 위로가되네요~ 자기자신 먼저 사랑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qpzm
· 9년 전
헤어짐을 받아들이는건 누구한테나 어려운 일이에요...저도 그래서 헤어짐을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어쩔땐 정말 그 생각으로 일이 손에 안잡힐때도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1219 (글쓴이)
· 9년 전
@alqpzm 정말 공감이요 정작 상대방은 자기 할일다하고 금방금방 잊혀가고 새로운곳에 적응하는거보면 서운하기도하고 나만 이런마음인가싶어서 더 우울하고 공허하네요 힘들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qpzm
· 9년 전
저는 남이 저를 빨리 잊어버리는건 괜찮은데 제 머릿속에 계속 떠다니는 것이 훨씬 힘들더군요...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1219 (글쓴이)
· 9년 전
@alqpzm 맞아요 머리는 잊어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따라주지않으니 더 힘들죠ㅠㅠ 일상생활에서도 집중도 안되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nwool
· 9년 전
토닥토닥 그럴수록 자기를 더 사랑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e1219 (글쓴이)
· 9년 전
@hanwool 네 요즘들어 왜 자기자신을 사랑하라고 얘기하는지 크게 느끼고있어요~~ㅎㅎㅎ 정말 자기자신을 사랑해야 다른사람하고 관계가 되는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