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전 그만뒀던 회사에 다시 출근하게되었습니다
가정사로 그만두었던거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지내는 게 힘든 것도 이유였습니다
매일 붙어다니는 친한 언니들이였는데 어느날부터 서서히 저만 겉도는 느낌이있었거든요 그래도 매일 얼굴봐야되니까 눈치보면서 전전긍긍하다 결국힘들어 그만뒀었는데 다시 그속에들어가자니 벌써 숨이 막힙니다
그동안 연락안하고 지냈는데 그래도 출근전에 얘기는 해야지하고 톡을 보냈는데 읽기만하고 답이없네요
차장님한테 분명 다시 출근한다는 말 들었을텐데..
이제 다시 출근하면 은근히가 아니고 대놓고 무시를 당할까 걱정입니다 일하는것보다 사람들 사이에 있는게 더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