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여고생입니다. 특성화학교라 주변에선 모두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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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eje030
·9년 전
19살 여고생입니다. 특성화학교라 주변에선 모두들 취업준비중인데 저는 방송연출, 무대연출 일을 하고싶어서 대학에 가고싶어요. 하지만 가정형편이 안좋다 보니 쉽사리 꿈에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오빠가 돈도 못벌고 항상 놀고 먹고 동생은 아직 초등학생이라 제가 너무 책임감이 커요. 엄마도 취직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전 돈은 못벌어도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은건데 철이 안 든건가요? 참... 마음이 복잡해요. 수행평가로 자소서를 써 내야 하는데 지원동기를 묻는 란에서 막혀버렸어요. 난 무슨 일을 하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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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ob
· 9년 전
그하고싶은일이 엄청 하고싶다면 돈상관안할수도있는거죠 그리고 열심히하신다면 꿈이 가까워지실수있어요 방송연출쪽이 돈을 못버는건아니죠.. 근데 그전에 학원비.. 대학등록금..같은건 조금 알바를 하는것도 나쁘지않다생각합니다 하고싶은것만 하고살순없는거니까요 지원동기는 말그대로 지원하게된 동기 그걸 왜하고싶은지 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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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ious10
· 9년 전
그 책임감 왜 혼자 만 떠안으려고하세요 하고싶은일 하세요 하고싶은게 있다는거에 감사하고 열심히하세요 철없는건 아니에요 한번 사 는 인생인데 왜 후회할려고하세요 근데 그마음 알겠어요 나라도 돈을 벌어 집에 보탬이되야하나..능력없는 오빠 대신 내가 포기하고 엄마를 도와드려야하나..전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취업했어요 고3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기도했어요 가정형편 어려워서 분명 학자금대출 받아가며 꿈도 없는 대학 생활 했을게 눈에 훤했거든요 근데 전 고3때 돌아가서 하고싶은게있었더라면 그거 꼭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