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이 있을까요..? 내껄 다 버려도 상대를 위하는 마음 그런게 정말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연애
비공개
7년 전
진짜 사랑이 있을까요..? 내껄 다 버려도 상대를 위하는 마음 그런게 정말 있을까요 전 그런 사랑을 해본적이 없어 모르겠어요 연애란건 그런 사랑의 감정보다는 그냥 즐기려고 만나는거 같아요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사랑 무얼 줘도 아깝지 않아하는 그런 사랑 있는 걸까요 그런 사랑이 드문게 정상일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3개
kcawh
7년 전
드문 건 잘 몰라요. 하지만 저는 지금 그런 사랑을 하고있다고 믿고 있어요. 사실, 그 만큼 아픔과 고통이 따르기도 해요. 그 정도의 사랑에는 말이죠. 아직 당신에게 그런 사랑이 찾아오지 않았을 뿐이에요. 저는 빠르게 찾아와서 더 아프고 더 힘들지만 더 사랑할 수 있어요. 연애라는 건 단순히 엔조이가 아니랍니다. 사람나름이지요.
aaarag
7년 전
진짜 사랑을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서 고민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 게 맘대로 되는 일이면 모든 사람이 사랑을 하고 있겠죠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는 엄청난 사랑을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나도 사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한 감정을 내가 가져줄 수 없는거에 가끔 미안하긴해요 굳이 표현하다면 적당한 사랑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게 사랑이 아닌건 아니고 내가 이사람에게 호감이 없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까지 했던 다른 연애들이 가치없던 시간도 아니고 제가 누굴가지고 장난치던것도 아니죠 그냥 지금 연애 즐기셔도 될 것 같은데요 그러다가 정말 죽고못살겠다 너무좋다 너무 사랑한다 하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는거고 그러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거니.. 미적지근 하다가 사랑이 뒤늦게 불타오를수도 있구요 조급해하지 않아도 미칠듯한 사랑은 분명히 올거에요 그전까지 맘고생없는 연애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저는 그때의 연애가 제일 재밌었거든요
exile
7년 전
저는 헤어지고 나서 알았어요. 진정한 사랑은 상대한테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온전히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는데. 저는 그런 감정을 잘 몰라서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걸 몰랐어요 헤어지고 나서도 왜 이렇게 힘든지 이전에 헤어졌던 연인하고는 달라도 너무 다르고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됐어요. 근데 그때는 이미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있더라고요.. 좀 인연이 아쉬워요.헤어지고 1달만에.. 좀만 더 기다려주지.. 아니면 내가 일주일만 일찍 깨닫고 붙잡았어도 지금이랑 달랐을텐데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