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학생입니다. 다른 모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학생입니다. 다른 모든 애들이 저 때문에 피해보는거같고, 애들이 조금만 수군거리는것 같아도 나를 욕하는건가 싶어 걱정이랑 의심부터 앞섭니다. 그리고 최근 그것 때문에 같은 반 친구들한테도 욕을 먹고있습니다. 피해망상증 있는거같다고, 왜 지 마음대로 생각하냐고. 전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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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wjsg12

· 9년 전

저도 비슷한 성격인데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자존감은 내가 나를 좋아할때 생긴다고 하루에 세번씩 본인을 칭찬해봐요 본인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 신경쓰지 마요 남이잖아요.

avocado245

· 9년 전

저는 늘 이 이야기를 해줍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입니다. 남들에게서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쟤는 쟤고 나는 나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막상 어려운 건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학창시절 저도 그랬었으니까요. 그런 옛날 저를 만난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너는 너야. 남 신경쓸 시간에 나를 더 사랑하는 건 어때? 결국 쟤네들은 100년 중 3년, 내 인생에 쥐꼬리만큼 그것도 지나가는 존재야. 앞으로 남은 내 삶을 쟤네 눈치보느라 망칠바엔 나를 더 갈고 닦을래. 이거봐, 결국 미래의 나에게 남아있을 친구는 남아있어.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

greentree

· 9년 전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마음대로, 자기 세상에서, 자기 방식대로 생각하죠~~아니, 사람이 자존감이 좀 낮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님이 스스로 자존감이 낮이서 그런거라고 원인을 알고 있으니까 앞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괜찮아질 수 있는 일이예요~~ 더이상 님을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왜냐면 님은 앞으로 더더 좋아질 수 있고 발전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분명 그런 스스로의 모습도 만족스러우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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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계의 의지로 존재하는것이라면 나는 내 마음대로 죽을수 없어 내 마음대로 죽을수 없어 죽으면 안돼 내가 세계의 의지대로 살고 있는 거라면 연약한 소리하는건 죄야 나는 왜 인간이지? 적당히 잘났고 적당히 못난 나는 큰 시련도 없었지만 왜 힘들어 하는걸까? 왜 이러는걸까? 왜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걸까? 어차피 얘기하지도 않을거면서 고민같은거 얘기하지도 않을거면서 의미없는 얘기로 뜸을 들이는걸까? 왜? 왜 그러는걸까? 의미없는 문장들을 나열해놓고, 의미없는 문장을 내뱉으며. 아, 이걸로 소설쓰면 어떨까? 하며 망상을 하고 현실도피를 하고 시간낭비를 하고. 점점 머릿속의 세계가 완성되어가고 있는데 완성된다면 어떻게 될까?그저 평범하고 평화롭게 소설하나가 완성될수도 있겠지. 아니면 그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새로운 세계로 가게 될수도 있고. 내가 세계의 의지가 빚어낸 작품중 하나라면 나는 성공작이 될뻔한 실패작일거야. 그것도 자기 손으로 기회를 뿌리쳐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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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기억이나 심상을 가지고있는데 그걸 보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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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아니고 그냥 지속적으로 저좀 만나주면서 얘기하고 밥먹고 그렇게 하실분있나요 저에겐 누구보다 절실히 사람이필요합니다 전 부산에살고31살입니다 어떤 기억을 보고 그 기반으로 살아가려면 또 내가 어떻게 앞으로 해야할지 알려면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것의 근원이 거기있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제가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제 자신을 삼켜버리고 콜타르로 칠해버린듯해서 묻힌듯합니다 부탁합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실제로 만날 수 있는분만요 카톡아이디chin9hae 장난아닙니다

나한테 그만 상처줘 하루종일 노력 하고 늦게 들어오는데 싸늘하게 대해주면 난 그 어디도 기댈 곳이 없어. 나 너무 슬퍼 너무 속상해서 진짜 죽고싶지 않은데 내가 필요치 않은 거 같아. 힘들게 최선을 다하려 하고 딱 들어온 내게 돌아온 반응이 날 버겁게 만들어.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뭘 했는지 얘기 해 주고 싶었는데. 내 사정 따윈 알거없고 ***는거나 하라는 말 잘 들었어. 어차피 용기도 뭣도 없어서 죽지도 못하지만 말만이라도 죽을게. 너무 살고 싶은데도 결국 이렇게 상처 받고 눈물 날거면 정말 낳지 않아줬으면 정말 고마웠겠어.

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감정이 힘들 땐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글이나 대화로 표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루 중 잠시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혼자만의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변의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작은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마카님이 본인의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에요. 주변의 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들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려는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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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어머님께서 혼자 살면서 발생한 다양한 상황에서 무기력감을 느끼고 이러한 심리 상태가 왜곡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러한 상황일 경우 긍정적인 지원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심리적인 상태를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중에 어머니를 지원해줄 수 있는 분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또한, 어머니와 가능한 한 자주 연락을 취하고, 어머니의 상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어머님과 마카님 두분 모두가 정신적으로 지지받고 있으며 혼자가 아니라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수 있어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병원 방문이나 가까운 누군가의 도움을 통해 어머님이 필요한 사랑과 지원을 받도록 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어요. 또한, 주변 지원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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