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변명. 가급적. 내가 아는 것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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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eplus
·9년 전
***질 변명. 가급적. 내가 아는 것만 이야기해야지 하면서도, 사실 뭔가 타인에게 이야기하는게 부담스럽긴 하다. 그래 솔직히 뭐.. 이런게 ***질이지 ***질이 따로 있남 ㅋㅋㅋ 그래도 여기는 내 말을 법처럼 받아들이는 곳은 아니니까. 책임감이 아주 덜어지긴 해.. 요만..큼. 그래도 어떻하냐.. ***질이라도 꼭 해주고 싶은 말들이 떠오르는 글들이 있다. 내가 어릴 때는 절대 몰랐던 이야기들을 묻는 게 보인다. 그때 누군가 나에게 그리 말해줬다면 (어차피 흘려들었겠지만 -0-) 지금 보다 조금 더 빠르게 어른이 되었을텐데.. 다 아는 이야기지만 다시 확인받고 응원받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더라.. 그럼 최대한 성의껏 응원해주고 싶다. 그러므로 일단 던지고. 후회하자는게 내 주의랄까.. 이젠 완벽함도 완성도 없다고 믿으니까.. 후회의 똥물속에서 나도 그렇고 상대도 조금 더 나아지기를.. (고민 쓰고 지우는 사람 있더라 -_-++ 어쩐지 콩이 없어지면 시러~~) (위에 말은 농담이다. 안 웃겨도 농담은 포기하면 안돼... 우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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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lus (글쓴이)
· 9년 전
맞아요. 어렵고 번거롭더라도 소통만큼은 포기하고 싶진 않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두 줄도 말하기 전에 드롭킥이 날아온다죠.. 후웁.. 경제적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따윈 없는데.. 그러니까 대화보다는 그저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살아가는거죠. 아.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겁네요. 쓰지도 못할 콩을 모아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란.. ㅎㅎ 이런 비경제적 활동.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