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서를 하다보면 많은생각을 하게된다.
정신.신경증 5항목 모두 50%이상, 그중에서도 낮은자존감,우울증,대인기피증은 100%. 조현병도 90%. 정말 관심병같아보이는 수치들에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평소에도 항상 우울하고 의욕도 없고, 죽고싶단생각만 수십번..자해까지 하고나서 정신과를 가는걸 고민 해봤지만
나중에 정신과 기록이 보험들때 불이익이있다는 소문....비보험으로 진료받기엔 돈 부담이크고... 상담소는 더더욱 부담되고.
보험불이익이 헛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실 혼자 병원가는데 막연한 불안감도있다. 모르는사람과 전화통화도 무서운데, 1대1대면으로 내 증상을 말하는건 너무 부담스럽고 부끄럽다.
이명처럼 이상한소리가 들리기도하고 머릿속에서 엄마가 했던 내 자존감을 깎아먹는 말들이 맴돌고. 토할것같다. 3달째 생리도 없다. 이제 진짜 지쳤어요
커피를 안마시면 정말 하루종일 , 해가 떠있는 시간대에 15시간 이상을 잠만자서 안마실수가 없는데, 또 술을 안마시면 밤시간대에는 잠을 못자요.
지쳤ㅅ어요 진짜로 못하겠어요. 내가 왜이러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게 하기싫고 의욕이없고.....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