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엄청난 달란트인듯 서울대 가고 싶다고 가는 느낌임 예전엔 죽고 싶다는 사람 있으면 말렸는데 지금은 죽을 수 있을까? 싶고 진짜 죽으면 그의 재능이 좀 부럽고 못 죽고 돌아오면 같이 친구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시간 계속 죽*** 했고 어렸을 땐 진짜 죽을 수 있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못 죽는다는 것을 알아
죽고싶은거랑은 다르게..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요
오늘 밖에 나가서 좋은 일이 있었는데 당연히 기쁘긴 했지만 금방 다운돼더라구요.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많이 가라앉길래 적잖이 당황스러웠어요. 일할 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서 이러고 싶지 않은데 쉽게 기분이 다운되고 그게 좀 겉으로도 드러나는 사람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왜 좋은 일이 있었는데도 결국에 가선 다운되는 건지, 내 기분을 왜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꼭 고치고 싶은데 댓글 간절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다른것도 안되서 힘들어죽겠는데 죽는것도 죽고싶어도 맘대로 못죽어 ***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1년 좀 넘게 시내에 위치한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 내원하며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제 질환의 정확한 병명 알고 싶었어서 내원 초기 의원에서 병명이 뭔지 알 수 있냐고 물었지만 쌤께서는 대답을 회피하시는 것 같았습니다ㅠㅠ 병명으로 진단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어떠한 병원인지, 뇌파 검사 등의 검사가 수반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모쪼록 평탄한 밤 되시길 소망합니다
어릴 적 가정환경의 트라우마와 기질이 합쳐져 작은 것에도 불안과 공포가 많습니다. 이게 대인기피증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험악한 상황이 생기면 너무 무섭네요
친구들과 잘 웃고 떠드는데 왜 소외되는 느낌이 들고 아무도 저에게 관심이 없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제가 24년도 7월부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을 거칠게 쉬게되는 날이 점차 늘어났어요. 지금 저의 감정은 그냥 쓸쓸해요. 마음도 불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왜 살아야 하는 지고 모르겠고요. 가끔 아무 이유없이 눈물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저 어떻개 하면 좋을 것 같나요.ㅠㅠㅠㅠ
벗어나는 방법 없을까요? 좀 사람이 담대해지고 싶어요 그러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떤 노력을 가하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너무 걱정입니다..
아침 8시전에 일어나서 아이 등원 준비로 옷을 입히고 가방 싼 다음에 등원 차 도착 5분전 아이 깨워서 잠바 입히고 어린이집에 보냅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남편이랑 약간 수다 떤 다음에 1시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유튜브 보면서 점심을 먹습니다 11년차 부부라 따로 데이트는 하지 않습니다 2~3일에 한번씩 오전 11시에 빨래를 해요.. 각자 폰을 하고 약간의 대화를 하고 아이 하원시간에 맞춰서 데리고 옵니다 그럼 식판도 닦을겸 설거지를 합니다 밥도 하기도 하구요.. 다 하고 나면 유튜브 보다가 저녁시간 돼면 저녁을 차립니다 그럼 음료수와 함께 밥을 먹죠.. 지난번에 제가 음료수 중독이라고 했잖아요 음료수 없인 하루도 못살고 밥 먹을때 마다 마셔요.. 그정도로 심각한 중독이에요.. 암튼 저녁을 먹고 설거지 하고 티비나 유튜브 보면 제 하루가 끝입니다.. 친구가 한명도 없는 저에겐 유튜브가 절친 이에요.. 커피를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커피를 먹으면 속이 너무 안좋아서 안먹고 있어요.. 사람이 아닌 음료수랑 유튜브를 친구로 두고 중독이 돼버린 저.. 문제가 많죠? 항상 사람에게 상처받고 이용만 당하다 보니까 사람을 멀리하게 돼더라구요 남편이랑 아이한테도 약간 마음이 멀어졌어요.. 사실 뭐라도 할려는 노력 안하고 하루하루 의미없는 인생만 사는 저.. 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