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렸을 때 부터 친화력갑이라는 소리도 듣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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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분명 어렸을 때 부터 친화력갑이라는 소리도 듣고, 사람을 정말 좋아했었을 정도로 밝았던 저 였는데 친구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고서 대인관계가 힘듬니다. 저한테는 친구가 없는것같이 느껴져요 솔직히 지금 같이 다니는 친구들조차 편하지 않고 나를 다 떠나갈것만같고 그래서 말도 잘 못하겠고 웃기만하고 저도 제가 답답해져갑니다 옛날에는 욕도 참 많이 하면서 친구랑 맨날 잡으러다니고 뛰고 누가봐도 외향이였는데 지금은 2년째 보는 친구들도 상대하기 힘들도 차라리 혼자 앉아있는게 편하고 욕도 못하고 애들이 저한테 그냥 장난으로 ***x ***× 만 해도 상처받고 학교폭력당하는것 같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욕한거에 친구들도 그렇게 상처받을까봐 욕을 이젠 거의 안해요ㅜㅠ 제가 진짜 왜이렇게 됬을까요 아 또 애들이랑 뛰어다니면서 때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애들이 저를 때리면 순간 아 얘가 나를 싫어하나보다 학교폭력인가 하고 생각도 들고그래요 그래서 저도 안때리게됬는데ㅠ 제가 중1네네 학교폭력 음..성격차이로 한아이를 중심으로 시작해서 집단따돌림 당했었는데 그때부터 제가 점점 바뀌어서 중3때도 친구들이 다른반애랑 논다고 그때 은따당하고...제가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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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kakushi
· 9년 전
긴 글 다 읽었어요. 저도 비슷한 거 겪고 있고, 그래서 더 이해가 되는 거 같아요. 아직은 우리 학생이니까 어쩔 수 없이 학교에서 버텨야되고 친구들하고 맺는 관계가 거의 필수적이니까 참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언제 한 번쯤 시간 나면 상담이라도 받아봐요. 세상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는 걸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