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후회 #눈치 안녕하세요. 제 이야기 좀 할게요. 제가 대학생1학년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연애
비공개
7년 전
안녕하세요. 제 이야기 좀 할게요. 제가 대학생1학년때 남자친구를 사겼는데 정말 잘해주더라고요. 4살 연상이라서 그런지 챙겨주는 것도 많고 저만 바라보는 남자친구였어요. 근데 하루에 한번씩 거의 5시간은 넘게 항상 같이 있어서 좋기는 한데 저만의 시간이 없어서 답답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스킨십 진도 같은거 천천히 나가기를 원했는데 남자친구는 계속 다가오려고 해서 부담스러웠죠. 그래서 스킨십을 자주 저도 모르게 피했어요. 또한 남자친구가 집착도 많아서 저는 힘이 많이 들었죠. 이런 이야기를 남자친구한데 말해서 서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사람의 성격과 기질이 갑자기 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해 봤자 변하지 않을 걸 알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통보식으로 말했어요.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진 후에 어쩌다가 교양과목에서 만났는데 제가 아는 언니랑 사귀고 있더라고요. 저는 잘 지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항상 저랑 마주치면 전남자친구가 갑자기 도망가고 자리를 피하고 교양을 들을 때나 과회식 때는 계속 쳐다보니깐 점점 저도 눈치보이고 불편한 거예요. 제 친구는 전남자친구가 미련이 아직 남아서 그런거라고 말하는데 저는 미련이 있으면 내가 아는사람이랑 왜 사귀고 있겠냐고 말했죠. 제가 현재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랑 이야기 하자고 말하는것도 웃기고 전남자친구 번호도 없어서 연락해서 그러지 말라고 말도 못하고 학교 다니면서 항상 불편하게 다녀야 되는건지...모르겠네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1개
kkotnim
7년 전
남자가 나이는 많으면서 어른스럽지 못하네요ㅎㅎ 신경쓰지 마세요. 지금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빤히 쳐다보고 행동을 보니 괜히 마음 쓰면 다시 접근할 가능성이 있네요. 없음 사람 취급하며 보지도 말걸지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