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 지경이 된걸까요 친구가 있지만 전 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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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된걸까요 친구가 있지만 전 왕따라는 생각이 자꾸만들어요 난 누군갈 비방하지도 않았고 이간질도 안했지만. 존재하는게 잘못일까요? 체육시간에 연습안하니까 너잘못이지라고 하면 뭐해요 날 쳐다보는 시선때문에 연습을 못하는데 혼자서 당당하게 삶을 사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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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o
· 9년 전
혼자서 당당하게 사는건 참 힘들죠..저도 거의 학교에서 혼자 다니는데 너무 힘들어요.. 왜 절 안 좋게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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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dapo 직접적인 해를 끼치진 않았는데 따돌리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진짜 내 잘못인걸까 내가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고 여러 번 말해야 하는걸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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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o
· 9년 전
그러게요..그저 내가 하고싶은데로 살고 피해준것도 없는데 왜 날 괴롭힐까요..왜 내가 미안해해야 하는걸까요..그냥 진짜 날 이해해주고 마음통하는 친구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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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eye
· 9년 전
저도 예전에 저를 지켜보는 시선들이 겁나서 움츠러들고 포기해버리곤 했어요. 내가 운동을 하면 그걸로 꼬투리를 잡아 비꼬고 우스운 소리를 지어내며 저들끼리 시시덕 거리는 이들이 있을까봐요. 물론 있기도 했죠. 당신이 얼마나 겁이나고 두려*** 조금은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