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를 찾아서 3일차를 봤는데
우울증과 강박증 수치가 높게 나와서 좀 놀랐어요
그냥 모두다 힘드니까 그런가보다하고
괜히 다른사람들 걱정시킬까봐 분위기 침체될까봐 항상 웃고다녔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손을 뜯는 행동도 그냥 습관이려니 종이를 뜯는 행위도 그냥 심심해서려니
친구들이 걱정해도 그냥 걱정하지말라고 웃고 넘겼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많이 우울하고 슬프고 그랬나봐요
항상 다른 사람에게 고맙다 미안하다 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정작 나 자신에게는 비난만 하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