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념 #아픔 곁에있을땐 그리 좋은데 장거리답게 거리가 멀어지고 나서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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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비공개
7년 전
곁에있을땐 그리 좋은데 장거리답게 거리가 멀어지고 나서 부터인가 당신 전화할때 마다 할말이 없어서 한숨쉬고 하는게 너무상처야. 쉬라는데 괜찮다 그러고 내가 안괜찮은데. 난 하나도 안괜찮은데. 사랑받고싶었을 뿐인데. 그래서 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당신은 이제 내가 아쉽지 않구나. 단념해야하는데 할수없는 내가 제일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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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a
7년 전
이터널 선샤인이란 영화를 봤는데 장거리연애, 그리고 내 애정결핍으로 흔들리고 괴롭던 마음이 일순간 그 사람이 내 사람이란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다시금 흔들리고 있는 나약하고 외로운 저이지만, '사랑하니까' '너는 나의 사람이니까' 라는 말로 일어서고 싶기도 해요.
photograph
7년 전
저도 장거리 연애중이랍니다. 전화할 때 아무 말 없는 거 너무나 공감됩니다. 단념... 할 수 없죠... 아니 못하죠.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지금 미워도 좋았던 한 때가 자꾸 생각나구요. 한번이라도 만날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만나세요. 그리고 슬프지만 결정하세요.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고뇌할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