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입니다.저는 중학생 무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대인|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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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안녕하세요 23살 대학생입니다.저는 중학생 무렵 저는 반전체로 아무이유없이 학교폭력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교실에서 농구공과 축구공으로 맞기도 했고 여자 화장실로 끌려가 맞은적도 있고 학용품이며 체육복이며 여러가지로 빌려간다는 핑계로 항상 주지 않는건 기본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뒤로부터 활발했던 성격도 내성적으로 바뀌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매일이 괴롭힘의 나날이 반복이다보니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때도 있었지만 한때일거라고 그렇게 매일 저를 위로하면서 버텨내고 지금은 대학생인데 이때 이것 때문인지 항상 사람이 무섭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저를 그냥 쳐다보거나 웃기만해도 다 제이야기를 하는것같고 욕하는것 같이 들립니다. 아닐거라고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고 지나쳐 오지만 그지나쳐 오는 순간은 너무너무 무섭고 두근두근하고 식은땀이 나고 어지롭고 이상황이 너무 싫어서 심할땐 극단적인상황을 생각합니다.(대형사고가 났으면좋겠다,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아닌데도 사람들은 타인에게 내가생각하는것만큼 관심이 많지 않다는걸 알지만 그냥 상황이 다치면 무서워서 사람들이 절 안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엄청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 가기가 너무 싫습니다. 저는 그 시절의 저에게서 많이 벗어났다고 생각했고 과거로부터 많이 유연하게 빠져나왔다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옛날일들 때문인지 자꾸 사람들을 믿기도 힘들고 제게 호의적인 사람도 이사람은 이렇게 지금행동해도 다른곳에 가서는 다르게 행동할꺼야 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두렵고 어딜가나 완벽해야 욕을먹지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완벽하려고 노력하는데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을때는 진짜 너무 힘듭니다. 이게 모든일에 작용하다보니까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제기분보다는 남의시선,남이말하는것에 신경이 쏠려있다보니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지고 어울리려고 노력을 해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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