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랑 정리하려구요
나를 친구로만 생각하던 그사람이 좋아서 계속 들러붙어있었는데.. 정리하려구요.
정리하려고 정리한건 아닌데 사소한걸로 티격태격하고나서 그사람이 카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받아요. 그걸또 바보같이 저는 수십통씩 전화하고 카톡하고 매달리고...
차라리 잘된거라고 위로하고 싶어도 이제 그사람 못볼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집니다.
제 삶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사람인데... 그사람은 저하나쯤 없어도 되겠죠. 잔인하네요 정말.
계속 받지도 않는 전화를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있을거란 생각에... ***같이 계속 걸고있지만... ***같은걸 알아도 멈출수가 없어요. 이렇게라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으면 미쳐버릴거같아요.
도대체 이 마음을 어떻게 하죠? 어떻게 달랠까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씀은 하지말아주세요. 그 시간동안 미쳐버릴것같아요.. 앞으로 못볼거라는게 너무 두려워요. 전 진짜 그새끼밖에 없단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