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신념#바쁘게사는것은#살아있다는증거? 바쁘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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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바쁘다는 건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이 바쁘게 사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신념입니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인 지금, 제 신념이 버티기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2월 경, 강력한 멘탈붕괴로 한달가량 정신을 못차렸다가 다시 추스리고 4월, 학교 내 동아리를 드디어 승격시켰습니다. 하지만 학교 생활은 너무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매주 개인과제, 매주 팀플과제 저는 학교에 2시간 걸려 가는데 같이 팀플하는 두명은 학교 근처에 삽니다. 늘 팀플회의 때문에 만나기로 하는거 배려해서 학교로 올라가는 데 정말 둘은 매번 지각합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너무 화가 납니다. 교수님은 매주 소리를 영상에 입히는 과제를 내주십니다. 정말 보람차지도 않는 스트레스만 가득입니다. 더군다나 팀플과제도 내주십니다. 하.. 저는 기획을 합니다. 새 게임을 후배와 하게 되었는데 말이 너무 없어서 힘듭니다.. 정말 좋은 후배인데 너무 답답해서 죽을 것 같숩니다.. 영화촬영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여배우를 외부에서 섭외 하기로 했는데 우리 팀원 중 한분이 소개해줘서 그 분과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힘드신 건 알지만 신나야 하는 장면에서 표정관리도 안되서 계속 된 촬영... 저는 아무리 그래도 저건 배우로써 하면 안될 행동이라 생각합니다...너무화가났습니다 졸업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동기들이다보니 뭐라 크게 못하겠고... 본인들이 지정한 마감일을 지키는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있긴 있겠지만 너무나 늦습니다. 불과 두달 전에 완성***겠다고 한게 지금 5월까지 왔습니다. 너무한거아닙니까? 정말 내가 *** 만만해서 그러냐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졸업프로젝트이고... 참고참으니 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수업이 알찬 교수님이 계십니다. 정말 실무와 관련된 이야기라 너무 좋으신데 과제는 싫습니다이제... 지금 현 학기 다니는 제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동아리 아이들 챙기고 다른 과제 챙기고 사이버 강의 챙기고...등등 대체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건지.. 회의감은 물론이오. 이제는 화통이 터져 머리가 계속 아픕니다ㅠㅠ 바쁘게 사는 것이 좋다. 내가 사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나를 버티게 하던 이 신념이 너무 버티기 힘들어 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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