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 했어요. 잘 못한적도 있지만 항상 목표를 높이 가졌고 그걸 성취했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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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7년 전
저는 잘 했어요. 잘 못한적도 있지만 항상 목표를 높이 가졌고 그걸 성취했을 때 참 달콤했어요. 하지만 그만큼 저를 더 채찍질 했어요. 저는 이제 머리가 컸고 성공 경험도 많아졌어요. 그러면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해 줄 줄 알았어요. 하지만 결과는... 저는 비판을 많이 해요. 딱히 누군가를 욕하지는 않지만 논리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 때면 못배운 사람 처럼 저런 행동을 한다는 말을 비롯해 엄청나게 화를 내요. 사실 그럴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요. 왜냐하면 주변에 그런 행동을 보는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는 일들에 화를 내는 것 이거든요. 이전 남자친구의 영향 같기도 해서 더 화가 나요. 이전 남자친구는 걸어다니면서 보이는 모든 사회현상. 뉴스의 내용을 비판했거든요. 틀린말은 하나도 없었고 그땐 저도 제가 똑똑한 사람인 것 처럼 같이 비판도 했는데 사회에 나오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고. 저는 겁이 많더군요. 저는 비겁한 사람이 정말 싫지만. 제가 비겁해 진것 같아 제가 너무 싫어요. 이런 생각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무조건 반사처럼 머리 속에서 계산이 끝나니 가끔 뇌를 멈추고 싶은 마음도 들정도로 스스로에게 화가나요. 사회란 어떤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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