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진짜친구가 있긴하는걸까..
나는 상대방에게 진짜친구가 되고싶어하지만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거같다.
자기 이익만 챙기면 되는거고 내 고민따위 자기일 아니니까 들은척도 안하고...
그러면서 낭떠러지에 떨어질거 같으면 발목잡고 애원하고 손내밀어 끌어올려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다른애 찾아 떠나는 무심한 사람들.
주변애들은 대인관계 문제도 하루이틀이면 해결되는데 왜 그중에서 나만 몇달씩 가는건지..
뭐가 진짜고 가짠지도 모르겠고
지금 옆에있는 애가 언제떠나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매일초조해하고 어떻게든 존재감을 살리기위해 몸사리지 않고 웃기려 노력하는 나는 그냥 관객들 앞에있는 광대일 뿐이라 더초라해진다.
제발 앞으로는 좋은 인연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