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일인데요..
6년전 비행기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던 저를
내 옆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제 머리를 잡고 자기어깨에
살포시 내려주었다가 조금 후 제가 깨 옆에를 봤는데
그애와 눈이 마주친 저는 설레고 부끄러워서 밑을
쳐다봤던 기억이 아직도 설레네요..
그후 어느날은 집에가려고 모였는데 저 위에서 절 빤히 쳐다보고 있는 그애와 눈이 마주쳤었어요..당황했죠ㅎ
이젠
그후에 그런 설레는 일은 없었지만 같은 장소에 있었을때
저를 쳐다볼 때가 있었는데 아직도 그 의미가 궁금하네요..ㅎ
여러분에겐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이 기억은
쌓이고 묵혀둔 얘기라 나름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그리고 얼마전 집에가는길에 나중에 제 옆에있던
동생이 그 남자애를 봤는데 우릴 본건지 멈칫 했다고
하더군요..ㅎㅎ 그계기로 글을 올려봅니다ㅎㅎ
궁금한 건..그 애는 절 좋아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