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일인데요.. 6년전 비행기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던 저를 내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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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6년전 일인데요.. 6년전 비행기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던 저를 내 옆에 앉아있던 남자애가 제 머리를 잡고 자기어깨에 살포시 내려주었다가 조금 후 제가 깨 옆에를 봤는데 그애와 눈이 마주친 저는 설레고 부끄러워서 밑을 쳐다봤던 기억이 아직도 설레네요.. 그후 어느날은 집에가려고 모였는데 저 위에서 절 빤히 쳐다보고 있는 그애와 눈이 마주쳤었어요..당황했죠ㅎ 이젠 그후에 그런 설레는 일은 없었지만 같은 장소에 있었을때 저를 쳐다볼 때가 있었는데 아직도 그 의미가 궁금하네요..ㅎ 여러분에겐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이 기억은 쌓이고 묵혀둔 얘기라 나름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그리고 얼마전 집에가는길에 나중에 제 옆에있던 동생이 그 남자애를 봤는데 우릴 본건지 멈칫 했다고 하더군요..ㅎㅎ 그계기로 글을 올려봅니다ㅎㅎ 궁금한 건..그 애는 절 좋아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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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twice
7년 전
호감이 있던게 아닐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옆에 여자분이었는데 제 어깨가 싫었는지 몸을 안으로 구겨 넣어서 졸으시더군요...100 % 무호감..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aoatwice ㅎㅎ그랬군요ㅠ..오늘 신기한 일이 있었는데 밖에 마트갔다가 갑자기 그남자애가 생각나서 그 남자애 집앞에 갔다가 집에오는길에 그 남자애 부모님을 뵈었어요..ㅎㅎ갑자기 뜬금 없지만 어렸을 적에 그 애 부모님께 신세진 적도 있었거든요..ㅎㅎ 아무튼 조금 신기했어요ㅎㅎ
aoatwice
7년 전
글쓴이 님이 먼저 대시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슬금슬금 친해져서 대시하는거에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aoatwice 아쉽게도 그애 전화번호도 모르구 지금은 서로 같이 공통되 있는 장소에 활동도 안하구 저글은 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이예요.. 일년에 한번쯤?가끔 그 애 어머니를 길가다 보긴 하지만..ㅎㅎ 인연이라면 언젠가 만나겠죠?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용
aoatwice
7년 전
아..저도 중학생 때 저랬던 친구가 있는데! 다시 만나서 꼭 이뤄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