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꿈이있었던가, 싶은 요즘입니다. 두아이를 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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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ebari
·9년 전
내게 꿈이있었던가, 싶은 요즘입니다. 두아이를 키우면서 10년이란 시간이흘렀고, 커가는 아이들에 반해 저는 갈수록 초라해져 감을느낍니다. 남편과는 어느때부터 두꺼운벽이라 생각될만큼 낯설기만한, 오히려 남보다 못한 미지의세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 놓고싶고, 떠나고만싶습니다. 요즘은 모두 다 싫기만합니다. 이쁘기만한 아이들도 순간순간 불편한존재들로 훅-바뀌어보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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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tar
· 9년 전
이젠 자신을 돌봐주세요 아직 10년이면 아이들이 어려서 손이 많이 가겠지만 그래도 아주 잠시만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보세요 오히려 지쳐있는 모습보다 활력있고 행복한 모습일 때 남편도 아이들도 더 좋아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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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1eh
· 9년 전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보며 참아가고 있지만요..^^ 저도 때로는 어딘가로 사라져버리고 싶기도 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견디어내기 힘든 때가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