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분들도 다 그러실수도 있는데 제가 남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거 같더라구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전부 남들이 이상하게 보진 않을지...말이나 행동을 하고나서는 남들이 이상하게 봤겠다...어떡하지 혼자 고민하고요 예를 조금 들자면 제 사진첩에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이 있거든요 근데 누가 볼까봐 사진을 싹다 지우고 그 연예인을 좋아한다는것도 숨기고 배경화면도 누가 이상하게 볼까봐 매일 집을 나설때면 기본배경으로 바꾸고요... 저는 아직 학생이여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부모님께 산다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요 그것도 눈치 보여서 필요한 물건을 안산지 한 세달?쯤 된것같아요 친구한테 맨날 빌리고..학교에서 무슨 투표를 한다고 하면(다수결로 결정해야할 모든것) 저와 친한친구와 무조건 같은걸로 해요 제가 그 의견이랑 달라도요.. 마카에 글 쓸때도 무조건 비공개로.. 다 그러신가요ㅠㅠ 너무 과민 반응? 인가요??
많은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동물병원에서 거의 10개월째 근무중이예요 1년퇴직금받기위해 참고 견디며 근무하고있습니다. 내년 1/13화까지 근무해야 퇴직금받을수있는데 직원분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총 같이근무하는 간호사직원분 2명있는데 그중 16년 넘게일하신분 베테랑 직원분이 있어요 나이차이도 저랑 15년차이납니다. 한분은 저랑 10년차이고 들어온지 3개월되셨어요 사실그만두는것도 이 베테랑직원분(15년차이나는분)때문에 그만두는것입니다. 모든지 직설적이고 나이차이가많이나서 그런지 이번에 새로들어오신분(저랑 10년차이나는분)과 차별하는 느낌이들어요 저한테 말하는말투와 새로들어오신분에게 대하는말투가 차별됩니다. 소극적인 저와는 딴 성격이며 하나하나 따지며 무슨말이든 꼬리물고늘어지는성향이있습니다. 너무 집요해요 ex)쌤 이렇게하면안되는거예요 판단이 안되요?"그렇게 말하셨어요 해서 잘못한경우이니까 무슨말인지 알겠다고했더니 "뭘 잘못했는데요? 설명해봐요 쌤은 원래 말이 잘안통하는 사람이군요.." 따박따박 한마디 물고늘어지더라구요 또한 자기가 원장도아니면서 저한테 계속 이렇게 일처리못하면 저랑 일못하겠다고 나가라고할수밖에없다고합니다. 어이없었어요 또 ex)쌤 스케일링 비용설명 어떻게하는거예요? 난 스케일링비용 이렇다 말한적도없는데?!10년넘게일하면서 쌤이 말한비용 처음들어보네요? 하.. 이렇게 대하면서 새로들어온분에겐 잘대해주며 분위기가좋아요 저랑둘이있으면 차가운 분위기입니다. 전 같이 있기도싫고 또 무슨말들을까봐 같이 있지도않아요 그만둔다고도 말했지만 내년 1월13일까지 일해야되니 견디기가 너무 힘들고 울고싶고 먼거리입니다.. 그만둘때까지 이렇게 직설적이고 집요한분 어떻게 대응해야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저는 해외에서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최근 학교에서 제가 5명이나 되는, 저보다 나이도 다 많은 한국인 언니, 오빠들을 혼자 왕따하고 괴롭혔다고 학교폭력 신고가 되었어요. 이 일로 저는 영문도 모르고 일주일간 정학을 당했다가 증거를 제공하니 갑자기 정학 무효처리를 받았어요. 그치만 이미 학교 친구들은 제가 ‘학교폭력을 하여서 정학을 당했다’라고 알고있기에 모든 한국인 친구들과 멀어지고 친하지 않았던 외국인 친구들마저 저를 기피하게 되었어요. 해명을 하려고 해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점심을 같이 먹던 친구들도 앞으로 너같은 애랑은 밥 같이 먹기도 싫다며 다른데서 먹으라고 하였고요.. 친구들과 너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던 저는 이로 인하여 우울함을 물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안한지 두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 전까지만 해도 상장도 휩쓸고 회장을 도맡아 해왔는데 이렇게 살고있는 제가 한심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타지에서, 그것도 같은 한국인들한테서 이런 일을 겪으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졸업까지 1년반이 남았는데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힘들다 집에만 있고 굳이 힘들게 말도 안 꺼내고 억지로 안 웃고 싶다
중학교 1학년에 같은 초등학교 올라온 친구가 되게 조용했어서 친구 사귀는 법까지 알려줬어요 근데 크게 2번 싸웠지만 어찌저찌 화해도 했는데 이제는 저 빼고 놀아요 알려준 제가 너무 밉고 그 친구도 너무 미워요 하루하루 학교 가기가 싫어져요 그 친구가 계속 절 깎아내리는 말 하고 꼽 주고 그리고 제가 원래 진짜 아무나 안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진짜 친해지고 싶은 애가 생겨서 친해지려 하니까 그걸 알고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가서 더 잘해주는 거고 그럴거라고 직접 말하네요 결국 친구를 뺏고 싶어하는거죠 근데 그것도 모르고 애들이 그 친구랑 같이 잘 놀고 있는게 너무 싫어요 그 친구가 계속 절 만만하게 보니까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봐요 사실 인간관계 걱정 한 번도 안 해봤었는데 처음으로 이러니까 너무 힘들고 억울해요
혼자 있는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별로 외로움이라는 느낌을 잘 모르겠고,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불편해지는 순간들이 자주 생기는거 같아요. 저만의 경계선을 그어놓는다 했을때 그 안으로는 절대 들어오면 안된다고 해야하나.
친구 사귀는 법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정말 오랜 기간 따돌림을 당했어요. 괴로운 감정은 잊었지만 여전히 저는 인간관계에서 자주 불안감을 느끼고, 회피하고 싶어지고, 별 것 아닌 일에도 수치심을 느낍니다. 오늘 조금 위로를 받고 싶어서 서점에 왔어요. 뭐라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심리학 코너를 돌았어요. 근데 관계에서의 아픔을 다룬 대부분의 책들이 '아동기 부모와의 관계'로 인한 트라우마만을 다루고 있네요..... 조금 슬퍼져서 오랜만에 글을 적어요. 저를 위한 책이 하나쯤은 있었으면 했는데.. 친구관계로 힘들어할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제 편이 되어주신 게 엄마에요. 부모와의 관계를 원인으로 보는 글에는 공감이 가지 않아 읽지 못하겠습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예쁜 글로 가득한 필사 책을 샀어요! 만약 또래 관계에서의 아픔에 대해 잘 다뤄준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진심이면서 실질적으로 나한테 도움이 되는사람은 왜 없나요. 주변에 이상한사람들만 넘쳐요.. 예를들면 ***나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사람.. 이용하는사람... 바꿀수있는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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