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너무 사랑하는데
엄마다 달고사는 술과 담배는 감당이안된다..
20살이란 나이에 20살차이나는 남편을 만나
나라는 아이를 속도위반으로가져
지우려다가도 지우지 못한채 28년을 키워주셨다..
나 홀로 노는 뒷모습이 외로워보여 남동생도 낳아주셨다..
아빠가 멀어진지는 이미 오래
홀로 남매키우며 고졸로 배운거 없어 알바식으로 고생고생하며 우릴 키운 은혜와
우리에 대한 지극한 사랑 알면서도...
난 또 왜이렇게 ***처럼 엄마의 말말말에 상처받고 싸우는지.......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불쌍하다..
집한채없이... 직업도없이... 남편도없이...친구도없이
우리 남매만 바라보는 엄마에게...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를 드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한데..상처만 주고있다..
나는 엄마을 공격한다...대들고....
사는게 힘든 엄마가 내게 무슨 말을 하더라도 다 받아줘야하는데.........
결국 나와살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나는 왜 남에게는 그렇게 헌신적이면서
내 엄마와 동생에게 그러질 못할까..
내 자존감도...낮고
일자리도 안구해지고 진짜 나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