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편과의 관계때문에 근2~3주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긴했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이유를 알아서 남편과 화해 후 스트레스가 해소 된줄 알았는데, 무기력한것도 그대로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특히나 식욕이 놀라울정도로 없어졌어요. 하루에 한끼? 그나마 그 한끼도 1/3정도만 억지로 먹는데 3주째 배도 안고프고 이상하네요 식욕이 몇주째 없는것도 우울증의 증상일까요?
저 죽을 것 같아요
아무나 마구 때리고 찌르고 죽여줬으면 좋겠다 교통 사고 났으면 좋겠다 아무도 신경 안 쓸 것 아는데도 죽고 싶다 영원히 기억되고 싶다 혼자인 것 같다 아무랑도 대화하기 싫다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좋겠다 사라지고 싶다 아무나 쓰다듬어주면 좋겠다 당장 칼로 쑤시고 싶다 당장 자살할 것만 같다 누가 내가 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소리지르고 싶다 죽고 싶다 안아줬으면 좋겠다 같이 잠들고 싶다
올해 성인이된 새내기 남자입니다. 안좋은 기억들과 부모님문제,자살충동등 여러문제로 힘들었었는데 어찌저찌 성인이 되었어요.. 성인이 되었는데도 밤마다 잡생각들과 트라우마때믄에 가끔 잠에 들지못하는 날이 있어요. 오늘 또 이런 일이 생겼는데 고등학교때까지는 이런날에는 새벽에 온라인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상담을하고 그랬는데.. 이젠 성인이됬으니 그곳에서 상담받기도 좀 그렇고.. 마인드카페라는앱을 알게되어 이곳에 고민글 써보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러긴했는데 다들 그러는 줄 알고 걍 넘어갔거든요..? 근데 요즘에 너무 심해지는 게 느껴져서.. 아님 원래 그랬는데 최근에 인식하게 된 걸수도요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자꾸 딴 생각으로 빠지게 되요.. 이게 그냥 딴 생각하는 게 아니라 뭔가.. 제 머릿속에 뇌 여러개가 저한테 말을 겁내 ***는 느낌이랄까요 자꾸 집중이 안 되고... 그냥 뇌 하나 냅두고 다 멈춰버렷으면 좋겟어요 글 읽을때도 그렇고 뭔가 영상을 보다가 자꾸 집중을 못 하고 딴 생각으로 훅 빠져버리니까 계속 10초 뒤로가기 여러 번 해서 다시 보고 옵니다 이게 진짜 미칠 것 같아요;; 비유하자면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제 발 밑의 땅이 훅 꺼지는 느낌이랄까... 엄마께 말씀드렷는데 이해 못 하셔서 더 미칠 것 같아요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아니면 다들 그런데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mbti 유행할 때 N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서 딴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잖아요 단순히 그런 건가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잠 자고 싶은데 제 뇌들이 자꾸 재잘대니까 잠도 못 자겠고...;; 그래서 항상 쓰러질 만큼 피곤한 상태가 되어야 자요 해결법 좀 아시는 분...
심리 테스트 하는게 있는데 그걸로 내 상태를 보기도 해 이게 다른 사람들도 해보면 좋을거같아서.. 구글에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 테스트'라고 치면 나올거야 내 생각에 나쁘지는 않은듯?
어제와 같이 난 그대로다. 하루종일 침대에만 누워 생활하기, 밥 먹자마자 침대, 사람과의 만남 피하기, 알바 뭐 할지 안 찾기.. 오빠말대로 깨달았으면 고치면 되는건데 난 하지 않는다. 어차피 난 못 할 것이다. 시작해도 포기할 것이고, 포기하지 않아도 의욕과 의지가 없어서 대충대충할 것 이다.그러다가 안 하고 귀찮아하겠지. 지금의 나를 보면서 오빠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일부러 기분 안 좋은 척 하네. 왜저래. 이런 생각이 들겠지.. 언니와 나의 생활을 보면 별 다를게 없어보인다. 그치만 언니는 알바도 몇년동안 열심히 잘 하고 친구들 문제도 딱히 없고 있어도 잘 해결하는 것 같은데.. 언니오빠나 중에 내가 제일 별로인 것 같다. 엄마는 내가 성격이 제일 좋고 잘 컸다고 잘 될거라고 위로를 해주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엄마가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줘서 살고있는 것 같다. 날 사랑해줘서 정말 고맙다. 하지만 그래서 미안하다. 그냥 나 혼자라면 정말 지금이라도 죽을 것 같은데.. 단지 어떻게 죽을 수 있는지.. 상상만 할 뿐이다. 그러니까 노력을 하던가.. 하지도 않고 힘들어하고.. 이제 20살인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너무 잘 못 살 것만 같다.
내일 일하다 실수할까봐 불안해서 잠이안와요 수면부족하면 실수할 확률만 높아질텐데....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서울에서 타지로 이사를 와서 학교를 다니고 남자친구를 만나서 여기에 살기로 결심하고 귀농했어요. 지금까지 제 스스로 주체적이고 하고싶은건 해야하고 제선택에 후회 한 적이 없이 살았어요. 귀농하게 되면서 임대 밭에서 쫒겨나 돌***니다 대출로 땅을 샀는데 시골 사람들과 부딪히고 사기도 당하고 업체도 잘못만나 돈도 떼이고 별일이 다 있었어요. 그래서 밭에 가기가 싫어지더니 이제는 집 밖으로 나가는것도 무서워요. 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시골 사람들이 저를 싫어해요. 주변에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은 다 시기 질투때문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신경을 안쓰는데도 하루이틀이 아니라 신경이 쓰여요. 제 밭이 동네 한가운데 있어서 제가 화장실을 가고 밥을 먹고 누가 찾아왔고를 다 알고 있고 그 사실들을 또 자기들끼리 모여서 얘기하고 나쁘게 말하고...망해서 빨리 동네에서 나갔으면 좋겠대요. 제 나이 27입니다.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50대60대 아주머니 아저씨들, 할머니들이에요. 제가 젊은 나이에 대출받아 땅을 산게 그리도 질투가 나는지... 저에게 웃는 얼굴로 다가와 궁금한 것만 물어서 가면 다음날 또 모든 동네 사람들이 알고는 찾아와서 또 이래라 저래라 합니다. 심지어 저는 이미 땅을 샀는데 저를 받아주냐 안받아주냐 마을회의를 하며 제가 거기에 가서 사람들을 설득해야했구요.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 있으니 마음이 지쳤어요. 세상이 밝고 저와 같은 사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는 좋은 마음에서 속마음을 다 내놓으면 결국에는 사람들은 저의 마음을 이용하기만 하는 것 같아요. 제가 귀농을 결심하고 선택한 일인데 이 일을 선택하면서 행동했던 모든 것들이 다 잘못된 것 같아요. 임대한 땅 마다 주인들이 하나같이 이상해서 쫒겨났고, 땅을 사고 나니 동네사람들이 돌변했고, 땅을 성토할때 만난 포크레인 사장님은 제가 어려서 잘 모르는것 같으니 이상한 흙만 잔뜩 가져다주고, 하우스 공사 업체도 마찬가지 200평도 안되는 하우스 짓는데 1년 넘게 걸리고 아직까지 돈도 제대로 받지 못했어요. 등등 제가 귀농을 선택한 이후로 선택한 모든 선택은 잘못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는게 무서워요. 제가 집 밖에 나가서 무언가 행동할 때 저는 또 잘못된 선택을 할 것만 같고 이상한 사람을 만날 것 같아 사람을 만나기 두려워요. 사람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하고 지금도 사람이 좋아요. 근데 한편으로 무섭고... 그러다 보니 집 밖에 안나가고 우울증이 시작되었어요. 아무것도 즐겁지 않고 예전처럼 뭔가 배워본다던지 하고싶은게 하나도 없고 내일이 기대되지 않아요. 잠에서 깨어나고싶지 않아요. 맛있는것을 먹어도 맛있지 않고 즐겁지 않아요. 먹는걸 좋아해서 맛있는걸 먹을 때 행복했었는데 그러지 못하니 계속계속 먹다가 토하기도 하고요. 먹어도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것 같고 살도 많이 찌고요. 내일은 나가야지, 해야할 일이 있으니 해야하는데 계획하고 실행하지 못해요. 잘 해낼 자신이 없거든요. 그럼 또 내일로 미루고 미루고 그러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같고 별 일 아닌 일을 하지 못하는 제가 싫어요. 제가 제 자신이 너무너무 싫어 괴로워요. 이 전에 저는 자기애가 강해서 다른 사람들도 너는 너를 너무 좋아한다고 얘기했는데 이제 제가 너무나도 싫어요. 이런게 사람들을 만나면 괜찮아졌다가 그래 다시 잘해보자 했다가 다시 또 돌아와서 괴롭고 무섭다가 반복해요. 사소한 거에 깔깔깔 웃고 작은거에 감동하고 행복해 하던 예전에 저로 돌아가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초딩때부터 심각한 결벽증(의자에 앉거나 외부 물건 못 만지고 만져야 할 상황이면 물티슈 한통을 하루애 다 쓸 정도로 닦아야 함, 매일 새 볼펜을 사서 씀, 학원 문에 손 못 대서 남이 열때까지 기다림 아님 발로 엶), 우울증?(부모님이 맞벌이라 혼자있을 때 갑자기 이유없이 막 무섭고 눈물이 엄청나옴)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별다른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후유증이라고 해야할까 아직 그때의 습관이 남아있는 느낌 하지만 너무 익숙해져서 그냥 그게 내가 돼버린 느낌) 지금 그때 제대로 뭔가 치료하지 않아서 이러나 싶은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잘 했었는데요 제가 한가지를 계속 못 하고 금방 질려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점점 의욕이 딸어졌고 전교2등에서 현재는 50등 정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잘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마음이 질림인지 무엇인지를 이기지 못 해서 고1 후반부터는 하루는 의욕이 돋아서 그래도 꽤 공부를 했다가 다음날에는 한없이 우울해졌다가 친구만나면 놀아버리다가 저녁에 자기전에 이렇게 된 냐 상태와 더이상 나아질 수 없을 것 같다는생각 이런 생각하는 나에 대한 자괴감 그냥 죽어야지 못죽잖아 너 겁쟁이고 그러다 또 몇몇가족 생각나고 그럼 결국 내일더 똑같은 하루를 그저 보내야한다는 생각으로 허망감으로 피곤함을 이기지 못 해 잠들고 일어나기 싫지만 학교를 가야하니 겨우 일어나서 학교를 가고 또 친구를 만나고 오후가 되면 다시 즐거울때가 많아져서 공부도 꽤 열정을 갖고 하게되고 이 패턴 그대로 내일도 햐야지! 했지만 다음날은 또 실채하고… 이렇게 반복적인 삶을 살게 됐습니다… 또 ADHD나 단기기억상실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학습에서도 그렇고 평소에도(특히 속으로 한 생각인지 진짜 내가 입밖으로 내뱉은 말인지 기억이 잘 안남) 기억이 잘 안나는 일이 매우 잦아요… 부모님은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사는걸 잔혀 모르시는 눈치구요,, 초딩따 진짜 심했을 때는 부모님께 은근 티를 내면서 상담을 받자거나 그런 느낌을 은근히 들어냈던 것 같은데 결국 지금 그냥 이 상태가 됐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내가 정말 정신작으로 아픈건지 병원을 가야하는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모님께 정신과 방문을 요청들이기가 어려워요.. 솔직히 부끄러움이 잘반이긴 하지만요… 제가 왜 이러는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