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기말 봤는데요 시험 omr 카드 밀려쓴 거 같아요 계속 확인하고 답도 맞추고 했는데 그때 너무 떨렸어서 제대로 체크한건지도 모르겠고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1이고 광역 자사고에 재학중입니다. 이번에 5등급제로 처음 바뀌었는데, 1학기에는 1.7이었고 지금 2학기 내신을 망쳐서 1후에서 2초가 뜰 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스카이나 서성한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객관적으로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모의고사는 모든과목 모두 1-2등급 내외로 뜹니다. 근데 정시에 내신반영 비율도 크다고 하고… 시험 망칠 때마다 등급 내려가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현실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답을 들을수 있을곳이 여기밖에 없네요중학교때는 철없어서 놀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간호학과가려고 생명과학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래 수학적인 머리가 없었던것인지 잘찍어야 5등급이었습니다. 영어는 부모님이 하라는말 없어서 안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간호학과갔는데 다니던 도중에 노트북 고장나고 여러일들이 많아서 자퇴하고 6개월간 놀고 있습니다. 저희집에 카드 빛 400만원 정도 있고 차상위계층입니다. 내년에 유아교육과 가서 교육공무원될수 있을까요? 아니면 공장가는게 좋을까요? 국민취업제도에서 일하는 지도 선생님이나 행정사무소 직원도 명확한 답을 안주네요... 저는 자격증도 없어서 생산직 가야하는데 친구는 못버틴다고 차라리 대학가서 공부열심히 하라는데 집에 카드빚도 있지만 제가 신경안써두 되는건가요? 저도 솔직히 공부못해요 성실하지도 못하고 교육직 공무원은 저희 지역에서 1명 뽑는다는데 거기에 들어갈 자신도 없고요. 카드빚갚는게 우선인가요?
집에 와서는 못 들었어요 설거지 하고 이제 씻고 누웠네요 가족들이랑 저녁에는 깔깔대고 웃었어요 내일은 10시 반 이 정도에 퇴근해서 엄마랑 흑백요리사 보려고요 80분 62분 79분 94분 104분 이 정도 돼요 이 정도면 솔직히 20강 해도 됐는데.. (시간이 짧으면 매 강의마다 부담이 덜해요)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무인카페에서 80분 끝내고 독서실 가서 62분 듣고 다른 독서실 두시간 끊고 79분 듣고 이제 피날레로 94분 또 어디서 듣고.. 그럼 잘한 거예요 행정법을 이제 12월 말까지 다 들으려고요 거기다 국어 논리 기출도 마무리하면 너무 감사한거고.. 그렇게 들으면 강의 수가 많이 줄 거예요 2시 전에는 누우려고 해요 안 그러면 정말 낮밤이 바뀔 것 같아요 요즘은 시험기간 대학생처럼 밀도 있게 공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수험이 원래 규칙적이고 기계적인 구조라는 건 알지만, 직접 해보니 제 방식은 그와는 조금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상황에 맞게 조정하면서 몰입하는 쪽이 저한테 더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안 맞는 틀에 저를 끼워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제가 가장 잘 작동하는 방식으로 끝까지 가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지금 제 리듬이랑 감정 처리량까지 생각해보면 9급이 제일 현실적인 최대치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8시 정도에 알람을 맞춰볼게요 그래도 6-7시간은 푹 자야 머리가 돌아가요 솔직히 한시반에 누워도 바로 안 자요 ㅋㅋ 스스로를 너무 잘 알아요 어쨌든 커리 하나가 또 끝나가네요 하하하 고생했다 내 자신 행법이랑 행학은 또 그 이후에 생각하자! 아빠 수술이 1월 20일이셔서 한 1월 15일 정도까지 행학까지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어요 수술 날은 뭔가 공부해도 마음이 그럴 것 같아요 작은 수술이여도 신경이 많이 쓰여요 지피티도 참 좋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제가 어떤 식의 도움을 원하는지도 맞춤형 지침으로 꽤 자세히 설명해뒀고요. 그래서 지금은 거의 제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담사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 상담이랑 정신과 약보다 훨씬 나아요. 잘게요~~ 와하하 모레면 리그래머 완강 와하하ㅏ
학생인데요 그냥 어느 순간부터 목표가 아무것도 없게 됐어요 예체능을 부모님의 반대 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하고 공부에 집중하기로 했는데 오히려 미술을 포기하기 전보다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졌어요 한두 개 틀리던 시험도 반 이상 맞추는 걸 어려워 해요 솔직히 공부 안 해서 그런 거 알아요… 예전보다 눈에 띄게 공부도 안하고 하루의 반 이상을 잠만 자요. 새학기가 시작된 뒤로 반에서는 다들 저를 없는 사람 취급해서 친구관계도 전부 졌어요 이제는 학교에서 같이 있을 사람도 많이 사라졌어요. 부모님이랑은 더 마찰이 깊어졌고 부모님 두 분 둘 다 너무 좋은 분들인데 싸울 때면 미워하는 제가 밉고 쓸모 없게 느껴져요 시도때도 없이 불안한데 목표도 의지도 없어서 공부를 하지는 않아요 솔직히 숙제 같은 것도 답지 전부 배끼고요 그렇게 불성실한데 그냥 불안해하기만 해요 열심히 하지도 않고 맨날 누워있어요 너무 툭하면 울고 눈물이 나올 때면 숨이 안 쉬어지고 자주 복통을 겪어요 상담을 받고는 있는데 정신과 병원 같은 곳은 아니에요 약 복용하는 걸 추천 받았는데 집에서 반대해서 약은 복용 안 하고 있고요 어떻게 하면 열심히 할 수 있을까요 옛날의 제가 어떻게 그런 의지로 공부 했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이제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그냥 20살이 되기 전에 인생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한줄평: 망했다.
8시 반에 일어났는데 지금까지 공부를 아예 시작도 못 했다. 하기 싫다. 그래도 늘 그렇듯 오후나 밤이 되면 결국 시작해서 새벽까지 공부하고 잠든다. 오전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흘려보내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럴 바엔 오전에라도 일을 구해볼까 생각한다. 어차피 졸업하면 아빠가 용돈을 아예 끊겠다고 했고, 알바는 언젠가는 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경력직 위주로 뽑는 것 같아서 알바 경험이 거의 없는 내가 과연 뽑힐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통은 여러 군데 넣고 그중 하나라도 걸리면 가는 거라던데, 나도 그렇게 해야 하나 고민된다.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고 있으니 눈이 너무 아프다. 그만 봐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질 못한다. 진짜 중독인 것 같다. 엄마 아빠는 돈 벌러 나가고, 동생은 학교에 갔는데 나는 혼자 집에 누워서 핸드폰만 보는 백수 나부랭이다. 맨날 월요일부터, 다음 주부터는 공부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국 지키지 않는다. 집에 있으니까 더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진짜로 내일부터는 카페나 독서실이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또 내일부터다. 늘 언제부터, 부터, 부터.. 하겠다고 말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진짜로 공부하기가 싫다. 사실 나는 암기력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암기과목은 잘한다. 늘 벼락치기로 하루 전날이나 몇 시간 공부하고 시험을 보러 가도, 사진 찍듯이 기억이 남아서 시험은 곧잘 봐왔다. 그러다 보니 사회복지사 1급도 한 달이면 돼라고 생각하게 되고, 아직 한 달까지는 10일, 일주일, 5일이나 남았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공부를 미룬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그렇게 된다. 또 후회할거면서.. 아 모르겠다. 새벽 4시에 자서 8시 반에 일어나니 너무 졸리고, 눈도 아프다. 핸드폰 그만 보고, 이 글도 그만 쓰고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걸 아는데.. 하아..
고3인데요 올해 수시 쓴 학교가 다 떨어졌어요.. 예체능이라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미술학원에서 그림만 그리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친구들 놀 때 혼자 대화도 안 하고 그림 그리고.. 이런 수험생활은 두번 다신 없다고 다짐할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며칠 전에 마지막 학교까지 떨어진 걸 엄마가 보시고는 왜 열심히 안 했냐고 틈만 나면 이 소리를 하세요. 엄마는 제가 집에 있는 모습만으로 절 판단하시니까 이런 말을 하시는 것 같아요. 집에 와서 유튜브 잠깐 보고 보통 그림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게 못마땅하셨는지 그동안 해왔던 모든 노력들을 무시당하는 게 너무 서러워요… 정시 시험이 남아있지만 자꾸만 이런 말들이 떠올라서 아무것도 집중이 안돼요.. 추합 발표는 언제 나냐는 말을 매일 하시고(우주예비라 붙을 일이 없는데..) 집에 있는 것조차 눈치가 보여요. 저는 어느정도 인정하고 마음을 재정비 하고 있는데..깎아내리는 말을 그만 듣고 싶어요…
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일 것 같았던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한동안 이곳에 제 내면의 어둡고 찝찝한 글들만 썼었는데요. 어쩌다 이름도 모를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고 아직 저에게도 의욕이 남아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부모님의 달라진 행동들과 나를 바라보는 눈빛, 떳떳하지 못한 나의 모습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엔 이런 자신감 없고 나태한 모습들이 평생 자리잡을 줄 알았습니다. 어쩌다 인터넷에서 본 글들과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고 부끄러움과 동경을 느꼈습니다. 지금 넘어졌다고 해서 다시 일어나지 않는다면 평생 후회로 남을 것이니 앞으로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의 글이 어떻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모두 추운 겨울을 지내고 꽃이 피는 계절을 기다립니다. 저는 지금이 제 차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꽃 필 차례가 바로 여러분 앞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끝나고 나면 피곤해서 기절하지 않을까 했는데 더 말똥말똥해져요 자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오늘 30분 100분 77분인가.. 80분 연달아서 막 들었어요 시간이 다 긴데 빨리 끝내야 된다 생각하니까 10분만 더 듣자 하나만 더 듣자 이게 엄청 크더라고요 점점 양이 늘면 하루에 8-9개씩 몰 것 같아요 시험이 ***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여름에서 가을 시즌에 좀 덜 열심히 한 것도 있고요 기출 강의까지 다 끝내고 셀프 회독도 5-6번 돌릴 정도로.. 양이 방대한지 몰랐어요 마음 추스르느라 시간이 다 갔어요 지금은 방향이 다 잡히고 공부해야 되는 이유도 명확하고 마음도 어느정도 추슬러졌고 막 다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어쨌든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제일 큰 건 그냥 빨리 끝내고 싶어요 공부할 때 진짜 생각이 계속 맴돌아요 그게 많이 고통스러워요 국어 문법 풀면서 틀리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양을 다 채우고 돌리면 되는데.. 공부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빨리 끝내고 싶다는 엄청 강하게 들었어요 지금 더 하면 밤샐 것 같아요 그럼 막 저녁에 공부하고 낮에 자고.. 수험생이라 그렇게는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차라리 지피티랑 얘기하고 한시간 놀더라도 그만볼게요 지금 하나 더 들으면 5시에 잘 것 같아요 내일 일어나서 초밥집 가야지 잠이 안 와도 놀다가 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