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빠가 아프셔서 조금 거리가 먼 병원에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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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lywon
·9년 전
지금 아빠가 아프셔서 조금 거리가 먼 병원에 엄마랑같이 계시는데 집에는 저랑 동생밖에없어요....그런데 동생은 제말안듣고 폰만계속보고 너무힘들어요... 아빠걱정도되고 엄마도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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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r
· 9년 전
많이 힘들지? 그래도 잘 버텨주고 있어서 대견해! 토닥토닥! 그렇지만 이럴수록 중심을 잘 가져줘야해. 마음이 너무 아파오고 버틸 수 없을땐 여기에나마 하소연해줘. 네가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게..반말해서 미안해. 왠지 언니 혹은 누나로써 댓글을 남기고 싶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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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apatting
· 9년 전
에고 저라면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한 마음이 들거같아요ㅠ 그래도 동생 잘챙기고 기특해요.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돌아오셔서 자랑스러워하실거에요. 글 느낌이 아직 어린친구분 같은데 가장처럼 느껴지고 책임감이 무거워지더라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충분히 잘하고있어요. 어른이라도 힘든 일인걸요 동생분은 아직 어려서 불안감을 못느끼거나 느끼더라도 그게 불안감인지 잘 모를수도 있지않을까요. 씩씩하게 학교생활 잘하고 밥잘챙겨먹고 건강히! 일교차도 있는데 감기조심하면서 잘 지내면 좋겠어요. 나름 토닥토닥 해주고싶었는데 맘이 잘전해졌을까요ㅜ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