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당장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울 걸 알고 당장 같이 있으면 아직은 좋긴 하니까 한 번 헤어졌다가 결국 다시 붙었는데… 뭔가 예전 같지가 않아요… 요즘엔 만나는 것도 서로 귀찮아 하고.. 누가 더 많이 해줬냐로 서로 감정 상하고... 근데 또 문제는 제가 불안형이라서 연락이 안되면 혼자 불안해 해요. 남자친구는 지금 백수라서 새벽까지 깨있다가 한 16시쯤 일어나고요. 이런 거 보면 그냥 제 상태가 누굴 사귈 상태가 아닌 거 같기도 한 것 같고… 그냥 지금 헤어지고 혼자가 되는 게 무서워서 불안한 감정을 누르고 만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고등학교 부적응으로 자퇴, 대학교 갔지만 한 달 다니다가 재수하겠다고 자퇴했어요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 외로운 마음에 옾챗 랜챗을 시작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외롭고 공허한 걸 싸구려 관계로 채우려 들고 저를 학대하는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들면 서로 얼굴을 보여주고 상대가 취향이 아니다, 마음에 안 든다 하면 상처 받아요 그래도 멈출 수가 없어요 클럽도 외롭고 현실을 회피하고 싶어서 중독된 거 같아요 비록 횟수는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요 클럽 가도 제가 마음에 드는 남자는 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제 기준 별로인 남자만 예쁘다고 해요 여기서 자존감이 깎여요 재수도 하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두드러기 올라오고 정신병 심해져서 7,8월에 그만뒀는데 전보다 못 한 전문대 갈 생각에 우울해요 이상 속 전 세상의 시선에 굴복하지 않고 저의 신념을 따르고 열심히 사는 건데 왜 이리 어려울까요 벗어나려 시도할수록 더 깊게 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중3입니다 옾챗으로 만나서 왕복 3~4시간 현실연애로 바꿧서 300일이 다되어가는데 남친(17살)의성욕이 넘 큽니다 하자고 하는데 당연히 하면 안되는거 아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하자하니깐 해야되나 망설여집니다 항상 그 거리를 2주에 한번씩 꼭와쥬는 사람인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미안해 ○○아 진심으로 사랑했고 너가 잘지내길 바래 몸조리 잘하고 잘지내줘 라고 문자 왔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죽고싶고 힘들고 외로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안고 펑펑 우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서럽고 힘들고 혼자만의 싸움을 해나가고있어요 아무알아주지도않고 그냥 혼자있어서요 그냥 누군가의품에서 펑펑 울어보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아무나 연락주세요 스팸아닙니다 카 카 오 톡 아 이 디 c h i n 9 h a e 입니다 .
남친가 톡으로 ○○아 정말 미안하다 내가 너한테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게한것같다 나같은 남자말고 더 좋은 사람만나길바랄게 답변은 하지말아줘 아마 접근금지명령때문에 이렇게 연락하는것도 사실 안되는건데 병원비는 내가 결제했어 너가 10일날 받을 급여에서 제외할게 이말은 꼭 해주고싶어서 연락남겨 미안하고 사랑했어 나보다 더 좋은사람만나서 꼭 행복하길 바래 몸조리 잘하고 잘지내 ○○아 진심이야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제겐 4일 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불안형인 것 같아요 2일째에도 말투가 바뀐 것 같아 너무 불안했지만 3일째에 처음 데이트와 손을 잡았어요 그 친구는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라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매일 4시간씩 전화를 했던지라 요즘은 할 얘기가 별로 없어 전화해도 정적이 흐르곤 해요 오늘도 걔가 선뎀을 안하고 뭔가 바뀐 것 같아 너무 불안해요 걔가 저에게 정이 떨어지진 않았겠죠? 매일 제가 먼저 전화 하자고 하는데 집착이 심한가요? 화요일은 빼빼로 데이라 첫 손편지를 써서 빼빼로에 붙이려 해요 어떤가요? 그리고 무슨 내용을 써야 할까요? 전 걔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걔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겠어요
알고 지낸지 6개월 된 언니가 있어요. 전 26, 언니는 34살이에요. 처음 봤을 때부터 외모나 능력이나 엄청 멋지고 설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언니가 저한테 먼저 다가와준 덕분에 친해져서 지금은 꽤나 편하고 가까운 사이가 됐어요. 성격도 취향도 잘 맞고 결이 비슷해서 금세 가까워진 것 같아요. 전 그동안 남자만 만나왔어서 언니를 향한 제 마음이 사랑일 거라곤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친구 대하듯이 친해지다가 3개월쯤 지났을 때부터 아, 이거 사랑이구나.. 제 마음을 자각하게 됐어요. 멀리서 뒷모습만 봐도 떨리고 더 웃게 해주고 싶고 언니의 단점도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언니도 차츰 친구에겐 하지 않을 수준의 스킨십과 칭찬을 하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심장이 너무 떨려서 더더욱 제 마음이 갈수록 커져간 거 같기도 해요ㅠ 언니도 제가 농담이나 칭찬을 하면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하시고 밥 사주겠다고 항상 먼저 약속을 잡으셔요.. 제가 보기엔 저희 마음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거 같은데 전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오래 전부터 결혼, 출산, 육아를 하는 제 미래를 당연하게 그려왔거든요.. 이걸 포기할만큼 언니를 좋아하나?를 고민해봤을 때 그정돈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ㅠ 그래서 언니랑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게 되더라도 결국 언젠간 헤어지고 언니에게 상처를 주게 될 것 같아서 마음이 진짜 커졌던 5개월차쯤때부터 언니랑 거리를 두고 자연스럽게 멀어져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 되네요ㅠㅠ 제 마음과 반대로 행동하려고 하니까 잘 안 되고 차갑게 대한 게 바로 미안해져서 연락과 만남 횟수는 줄였어도 만났을 땐 자연스럽게 많이 웃고 잘 해주게 돼요 그냥 저절로 그렇게 돼요.. 아직도 언니가 너무나 좋아서 멀어져야만 하는 게 고통스럽지만.. 끝이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만날 수는 없으니까요ㅠ 어떻게 언니에게 최대한 상처를 안 주면서 서서히 멀어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제 이 마음을 접을 수 있을까요?ㅠ
1년정도 만났다가 헤어졌다를 반복했고 항상 잡은것도 저였는데 그 만나는동안에 매달린적도 많았고 그분은 약속을 항상 어겼고 저는 그걸 또 용서하고 만났을당시엔 친구랑 술먹은 다음날엔 저랑 한 약속은 못지킨적도있고 잠수도 2~3일씩하면서 한번도 미안하다고 들은적이없었지만 전 그사람을 위해서 기다려줬고 제입장에선 화를 낼법도 한데 돌아오는 대답은 헤어지자더군요 . 항상 하는말이 자기 1박2일로 놀러가고 그다음날에 집에가는날에 고속도로에서 자기가 처음으로 졸음운전해서 죽을뻔했다 이러는데 나는 옆에서 편하게 잤다면서 내탓으로 돌리더라구요. 조수석에서 혹시몰라자면 안되는건 알기에 전 이미 미안하다고 했는데 또 그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그분은 항상 저랑 헤어지면 차단을 하다가 풀다가 반복하는것도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고요. 주위에서 헤어진게 잘한거라고 할정도로 진짜 최악이였는데 문제는 앞으로의 연애가 무서워요.. 지금 만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사람은 확실히 다정한성격이고 전연애랑 많이 다른느낌이라 잘해보고싶지만 전남친도 처음에 다정하긴했거든요 .. 그래서 만나면 변할까봐 조심스럽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여학생입니다. 제가 최근에 저보다 한 학년 위에 계신 선배님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말을 많이 해보거나 친한 건 아니었지만 외모와 배구 실력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저 막 너무 사귀고 싶다가 아닌 그냥 좋다 정도로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같이 배구부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조금 커졌습니다. 마음이 커질 때쯤, 그 선배님이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선배님 학년이 곧 졸업을 앞둔 학년이기도 하고 혼자 짝사랑하면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 마음을 접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감이 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