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이 저에겐 악몽같있어요
말하자면 길지만 요약하자면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가 제가 성형을 하니까 그걸 말하고 다니고 험담하다가 몇개월도 안되서 자기도 성형한 그 친구의 태도를 보고 엄청 상처받았거든요
걔말고도 다른 애들도 제가 성형한걸 좀 신기하게 보고 아무튼 갑작스럽 시선들과 이런게 다 부담이였어요.
학창시절의 핵심은 이게 끝이에요
사실 남들이 보기엔 별거아닐 수 있겠지만 저는 정말 저런 행동들이 큰 상처였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 상처가 사라질 줄 알았는데 더더욱 곪아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 친구가 혐오스러웠다가 점차 학교가 혐오스럽다가 이제는 제가 사는 이 마을 까지 혐오스럽고 사람자체가 정말 싫어졌어요..
제가 또 가면은 잘쓰고다녀서 대학교2학년인데 친구들은 있긴있어요. 하지만 겉으로 좋은척하고다니니까 너무 힘들고 친구가 있어도 외롭다고해야히나.. 그래요..
그리고 제가 몸이 통통해서 자신감까지 없어요. 그래서 다이어트도 하고있는데 살이 또 잘 안빠지니까 식욕도 강해서 제 자신이 정말 혐오스럽고 죽이고싶을정도로 싫어요.
그래서 지금은 휴학하고 살이라도 뺄까란 생각하고 있어요.. 어떡하죠? 근데 살은 너무 안빠져요.. 약을 먹어도 안돼요. 스트레스도 먹는 걸로 풀고 그냥 하.. 짜증나요 모든게.
살이라도 빼면 자신감이 생겨서 알바도 해보고 조금씩 사람들이랑 이야기도하면서 모든걸 회복 할 수있을 것같은데..
저 좀 도와주세요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