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9월에 운명적으로 남자친구를 만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집착|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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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jch002
·9년 전
2008년도9월에 운명적으로 남자친구를 만나.. 서로첫사랑,서로첫사람,8년간사귀게되었습니다. 서로직장을잡고, 2016년4월.. 드디어 결혼날짜를잡고 행복한하루를보내던중, 2016.1월 .. 남자친구가있는줄알고도 나랑연락하던 남자와 딱한번 만났던게 화근.. 집착이심했던 그남자는 제휴대폰을*** 저몰래 남친번호와 예비시누이의카스까지 친구해서 자기를만나주지않으면 아파트에서뛰어내려자살하겠다. 가족들에게전부알려버리겠다 협박아닌협박을하여 죄책감에 도저히참을수없어 남자친구에게사실고백하고 겨우용서를구했습니다. 안되겠다싶어, 경찰서에신고후 합의서까지작성했으나, 그이후, 이집착남은 제페이스북까지찾아내어 다시둘이잘된것을알고 열이받았는지, 예비시누이에게카스쪽지로 알려버려,일이커져버렸습니다. 결국 결혼3달 남겨두고 파혼했고, 웨딩예식장 신행 아파트계약서까지모두취고하고 매일눈물로살고있습니다. 파혼된 댓가로 남자친구는 그집착남에게 파혼고소를진행해서 합의금과합의서로 끝을내었는데, 그와중에도 끝까지 본인이피해잔식으로 가족들에게 저를안좋게 바람핀여자로낙인되게끔 연락을했습니다. 제3자가 보면 지랑나랑 몇년사귄것마냥 오해사게끔 했더라구요. 하.. 그리고도 경찰합의서작성이나 고소장접수시에도 제가알고있던 그놈의인적사항들은 이름부터 나이 모든게거짓말이었습니다. 충격의충격.. 엄마아빠남자친구 그리고 남친부모님께죄송하고 매일 저뿐아니라 엄마아빠도 울고힘들어합니다. 평생 행복했을한번뿐인 딸의결혼식이 취소되니 마음이착찹하고..죽고싶네요.. 제가잘못했고원인제공한거지만, 그에대한댓가가 너무큽니다.. 제남은 일생이 날라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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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ch002 (글쓴이)
· 9년 전
밥먹고 카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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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era
· 9년 전
***놈이네요ㅡㅡ 그리고 밥 한번 먹은게 뭐가 그렇게 잘못인가요. 8년을 만났는데 ***놈 말을 더 믿었다니 글쓰신 분 정말 상처받으셨겠어요; 관뚜껑 닫힐때까지 모르는거잖아요. 더 살아보자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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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ch002 (글쓴이)
· 9년 전
그집착남 정상적인 사람은아녔어요ᆢ피해망상이나정신적으로쫌ᆢ 해당경찰관도그랬었구요.머리아플인간이라고 ㅠ 많이서운했죠ᆢ그치만, 시부모님뵐 날쯤에 그집착남 만났단사실이 어른들입장에서는 좋지않았던것같아요ㅠ.ㅠ 휴... 죽고싶네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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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ey
· 9년 전
밥먹고 카페갔다고요? 진짜 겨우 그걸로 이렇게 된거면 너무 너무 말도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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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ch002 (글쓴이)
· 9년 전
만나서머했냐는것은.. 그리중요하지않아요. 만나러간자체를 용서받을수없었던거니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