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그리운 너에게 오늘은 너와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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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오늘도 여전히 그리운 너에게 오늘은 너와 내가 좋아하던 가수의 노래가 나왔다. 여전히 우리가 공감할 만한 가사들이 잔뜩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만약 네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쯤 우리는 카톡으로 한참 노래가 좋다며 연락을 주고 받았을 걸 생각하니 외로움이 느껴졌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불쑥불쑥 너의 빈자리를 느낀다. 오죽하면 네가 좋아했던 배우와 가수들을 볼 때 마다 화 비슷한 감정이 울컥 차오를까. 너는 더이상 이 곳에 없는데 그들은 잘 지내고 있는게 왜 그렇게 얄미워 보이는지, 또 이런 어린 생각을 접을 수가 없는지. 그래도 다행인것은 점점 내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너를 보고 온 후로 많이 괜찮아졌다. 일주일에 5일은 너를 떠올리다 울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덤덤히 너와 관련된 생각을 마칠 수 있다. 문득 떠오른 것인데 네가 내 꿈에 나와줬던 그 날 주려고 했던 선물이 뭘까 아직도 궁금하다. 그래서인지 자꾸 기쁜일이 있으면 네가 떠오른다. 이게 네가 준 선물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너를 한 번씩 떠올릴 수 있는 계기이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네가 떠올라 그립고 외롭더라도 불쑥불쑥 내 삶에 네가 찾아와줬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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