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에서 일하지만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편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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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umber9
·9년 전
서비스직에서 일하지만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편의 서비스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궁금한 것을 듣고 답을 제공해주는 편의 서비스. 딱 그정도의 봉급만 받고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친절하면 서로 좋겠지만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는 상대에게 내가 친절해야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그것이 직무에 포함되어있다고들 말하지만 친절함에 대한 수당을 받고있다 생각하지 않기에 그들의 요구에 동의할 수가 없네요. 하루하루 벌어먹고 살아야 하긴 해서 ***는 대로 친절하게 친절하게 일하고 있지만 하루하루 억압당하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친절은 나를 인간으로 대우하는 사람에게 내 스스로의 의지로 베풀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상대에게 친절할 것이 의무라니... 평생 납득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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